곡 정보

가족
권용욱
사랑 그리고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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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내 형제 우리 여동생
그리고 나의 어머니
작은 마당에 감나무 하나
높다란 하늘
형 등에 업혀서 학교를 가던
그러던 내가 커지고
늘 어린애 같던 예쁜 여동생
시집을 갔네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
또 지나간 계절에
아이가 되고
힘든 날 저녁엔 형을 만나서
어릴적 얘기를 하고
함께 있다는 세상만으로
노래를 하네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
또 지나간 계절에
아이가 되고
꽃들이 피어 난 언덕에 앉아
지난 날 사진을 보면
가는 구름에 오는 계절엔
입맞춤하네
가는 구름에 오는 계절엔
입맞춤하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