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시골영감
서영춘
노래백년 가요백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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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차표파는 아가씨와 싱갱이하네
아 이 세상에 애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깎아달라 졸라대니 원 이런 질색
기차는 삐하고 떠나갑니다
아 영감님이 깜짝놀라 돈을 다내며
아 깎지않고 돈 다 낼테니
나 좀 태워줘
저 기차 좀 붙들어요 돈 다 낼테니
삼등차는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아 옆의 차를 슬쩍보니
자리가 비었네
아 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어탔더니
아 표 검사에 이등차라고
돈을 더 물어
이럭저럭 서울에는 도착 했어나
인력거를 타시는대 발판에 앉아
위로 올라 탈려니깐 영감님 말씀
이등탓다 돈 더문다고 타지 않을래
요것으로 서울 구경 끝났습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