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소양강 처녀
이명주
가요 반세기 진품명품(眞品名品) 제(第)2집(集)(오리지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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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섬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 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