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흑석동 대낮의 빈 들은 그 아무도 볼 수가 없다
늙고 절뚝이는 도시 뼈마디와 괴로워 하는 자의
괴로운 술잔이 멀리서 떠내려온다
흑석동이 안고 있는 밤은 임시 열차만이 안다
날마다 이 마을로 실려오는 이삿짐과
우리 한강을 피하고 버리는 어둠이 찾아 오면
머리 숙이고 흩어지는
흑석동이 서쪽으로 깊게 기울고 있다.
날마다 이 마을로 실려오는 이삿짐과
우리 한강을 피하고 버리는 어둠이 찾아 오면
머리 숙이고 흩어지는
흑석동이 서쪽으로 깊게 기울고 있다.
늙고 절뚝이는 도시 뼈마디와 괴로워 하는 자의
괴로운 술잔이 멀리서 떠내려온다
흑석동이 안고 있는 밤은 임시 열차만이 안다
날마다 이 마을로 실려오는 이삿짐과
우리 한강을 피하고 버리는 어둠이 찾아 오면
머리 숙이고 흩어지는
흑석동이 서쪽으로 깊게 기울고 있다.
날마다 이 마을로 실려오는 이삿짐과
우리 한강을 피하고 버리는 어둠이 찾아 오면
머리 숙이고 흩어지는
흑석동이 서쪽으로 깊게 기울고 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