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저 멀리 달빛이 사는 곳
그곳에
이내 마음 전할까
붉은빛 찬란하게 물든
하늘 저 너머에
보고픈 내 님 살고 계실까

자꾸 커지는 맘을 어찌하랴
종일 그댈 그려본다

두 눈을 감으면
빛나는 저 별들이
내 맘을 곱게 물들이네
먹먹한 그리움
어찌 다 전할까
그대를 그리고 그려본다

멀리 무지개 너머로 보이는
그대 얼굴 그려본다

두 눈을 감으면
빛나는 저 별들이
내 맘을 곱게 물들이네
먹먹한 그리움
어찌 다 전할까
그대를 그리고 그려본다

고요한 까만 밤하늘
내 맘 적은 불빛을
가만히 헤아려본다

두 눈을 감으면
보이는 저 하늘이
온 세상 곱게 물들이네
그리운 이 마음
어찌 다 전할까
그대를 그리고 그려본다
그대를 그리고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