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그리운 나의 어머니 (Sop. 김순영)
- 김동성
- 그리운 나의 어머니
어젯밤 꿈속에 천사 내게로 와
나를 품에 안고 하는 말
오래전 듣던 그 포근한 음성
사랑한다 나의 딸아
이제 세월 흘러 나 어른이 되고 보니
지난날 부끄러운 일 너무 많아
왜 그땐 몰랐을까 어머니의 사랑을
내 귓가에 들려오네
부드러운 어머니의 기도 소리
눈을 들어 저 멀리 하늘 바라본다
새하얀 구름 속 빛 하나
내 얼굴 위에 따뜻한 느낌
그리운 어머니 손길
사랑해요 보고파요
그리운 나의 어머니
이제 알 것 같아 나도 부모 되고 보니
하늘과 바다 같은 그 사랑을
왜 그땐 몰랐을까 어머니의 사랑을
내 귓가에 들려오네
그윽한 어머니 음성 나의 딸아
눈을 들어 저 멀리 바다 바라본다
새파란 수평선 뭉게구름
내 어렸을 적 아늑한 느낌
그리운 어머니의 품
오늘은 오월 어느 날
분홍빛 카네이션꽃 한 송이
두 손 모아 어머니께 드립니다
그때는 왜 그 크신 사랑을
내 어찌 그리 무심히도 외면했을까
눈물이 앞을 가리네
사랑해요 보고파요
그리운 당신 나의 어머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