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시작은10cm 나무판에 덮힌 붉은 융단.
눈딱감고 올랐던 무대는
교회 문학의 밤 눈 앞에 잡은 마이크
타들어 갈 듯 뜨거웠던 spot light

내 프리스타일은 주님이 빚어낸 크리스탈
그 위에 예수 탄생하지 마치 메리 크리스마스
풀릴 수가 없던 빛을 내 가사로 투영
그 비밀을 풀어내 랩 is 프리즈마

추위가 날 에워싸도 정체성 그리스도인
중간에 휘청인적 많아 뱀의 혀에 꼬임
but 내 코인 한쪽 면에 박힌 건 예수의 Face
불은 원래 흔들리며 피어나지 from the 성령의 Breath.

시작부터 불 붙어 4christ king iz back
이건 비트 위에 수어사이드 Like jesus
크리스쳔, 힙합
하나로 묶어.

이건 내 기쁨과 찬양
감사와 하나님께 되돌리는 사랑.
내 슬픔과 분노 이유없는 구속과
편견, 배척으로 벌어졌던 상처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now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던 기도.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now
Drop the Beat. My Lord

첫번째 책을 어머니께
지금 check 하고 있는 mic은 힙합에게
맑은 것만 하고 싶던 나였기에
23년이 지나도 난 여기에

2004년 1월 예수님과의 만남
1 9 8 6 태어나 갈 길 모르고 방황
하던 반항아 고3 시절에 예수님을
영접해 사울의 눈에서 벗겨져 비늘

하지만 세상은 그대로 힙합도 그대로
그래서 놀랐었던 그때도 있었지만
깨달았어 세상을 바꿈 또 자신을 바꿈
이 같은 두개가 다르지 않은 것

힙합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이
아니라 함께 가는거지 맞은 편 마을
가까운 사물 아까운 보물 예수님께
그런 것부터 드렸지 사랑하는 힙합을

꽤나 차가웠던 95년 겨울을 녹일 수
있던 건 워크맨 속 듀스 포에버 앨범
우경이와 나 우리는 약한 남자지만
굴레를 벗어나서 나를 돌아봤지

말하자면 그건 두 번째 자유
그리고 무한대의 사랑 나를 안아준 품
자유와 사랑 그 두 개의 섬에 다리를
세우기 위해 지새운 깊은 밤들의 꿈

언제부터 힙합은 안 멋지다는
혁이의 얘긴 반은 맞고 반은 틀려
내가 믿는 예수 그리고 힙합
그 둘은 자유와 사랑 모두를 받아 들여

여기저기 찢겨진 상처 위 간절히
드린 기도, 지도, 그 위의 시도
모든 것이 예수 안에서 발견 그래서
"힙합은 젤 멋져" 이게 바로 내 반전

이건 내 기쁨과 찬양
감사와 하나님께 되돌리는 사랑.
내 슬픔과 분노 이유없는 구속과
편견, 배척으로 벌어졌던 상처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now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던 기도.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give me the beat now
Drop the Beat. My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