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Prologue
- 멜로소나 (MELOSONA)
- PROPOSE
어느새 또 따뜻해졌어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피어나는 계절이 왔어
봄 향기에 취해 주승이 너의 미소를 떠올려 봐
차가운 공기마저 바꿔버리는 너의 웃음 속에 활짝 핀 보조개를 떠올려 봐
너는 여전히 밝은 햇살처럼 누군가를 비춰주고 있겠지?
너는 나한테 늘 봄이야
항상 설레고 기다려지는 봄이야
날 새롭게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봄이야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과 바다
언제나 그랬듯이 가장 빛나는 계절이 왔어
하루가 길어져서 좋다던 너
여름에 태어나서 좋다던 너
시원한 여름 바람 속에 의진이 너의 웃음소리가 느껴져
별것 아닌 농담에도 환하게 웃어주던 너의 미소를 떠올려 봐
오늘은 소나기가 왔어 함께 비를 맞으면서 걸었던 그때 우산 따윈 필요 없었지
넌 나에게 여름이야
가장 오래된 기억이자 추억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영원히 빛나는 여름이야
세상이 노란 빛으로 물들고
언제나 그랬듯이 달빛이 차오르는 계절이 왔어
적막한 밤하늘을 보며 내 맘은 서화 너로 물들었어
넌 나만의 별, 날 비춰주는 하늘의 축복이지
넌 나에게 가을이야
조용한 침묵 속에 깊은 숨을 고르게 하지
오늘도 난 깊고 깊은 가을 밤을
쓸쓸함을.. 계절의 끝을.. 너로 채워 봐
넌 나에게 고요함 속 아스라이 들려오는 가을이야
오늘 첫눈이 왔어
언제나 그랬듯이 하얀 이슬이 세상을 뒤덮어 버리는 계절이 왔어
12월 17일 5시 반
아무도 없는 새벽 밖으로 나가서
눈밭에 김훤 네 이름 두 글자를 써 봤어
해가 뜨고 눈이 녹으면 사라지겠지만
너의 손등 위로 포개던 내 순간들은 사라지지 않아
넌 나에게 겨울이야
하얀 그리움이 눈이 되어 날리는 겨울이야
떨리는 숨결 속에 피어나는 새하얀 겨울이야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피어나는 계절이 왔어
봄 향기에 취해 주승이 너의 미소를 떠올려 봐
차가운 공기마저 바꿔버리는 너의 웃음 속에 활짝 핀 보조개를 떠올려 봐
너는 여전히 밝은 햇살처럼 누군가를 비춰주고 있겠지?
너는 나한테 늘 봄이야
항상 설레고 기다려지는 봄이야
날 새롭게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봄이야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과 바다
언제나 그랬듯이 가장 빛나는 계절이 왔어
하루가 길어져서 좋다던 너
여름에 태어나서 좋다던 너
시원한 여름 바람 속에 의진이 너의 웃음소리가 느껴져
별것 아닌 농담에도 환하게 웃어주던 너의 미소를 떠올려 봐
오늘은 소나기가 왔어 함께 비를 맞으면서 걸었던 그때 우산 따윈 필요 없었지
넌 나에게 여름이야
가장 오래된 기억이자 추억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영원히 빛나는 여름이야
세상이 노란 빛으로 물들고
언제나 그랬듯이 달빛이 차오르는 계절이 왔어
적막한 밤하늘을 보며 내 맘은 서화 너로 물들었어
넌 나만의 별, 날 비춰주는 하늘의 축복이지
넌 나에게 가을이야
조용한 침묵 속에 깊은 숨을 고르게 하지
오늘도 난 깊고 깊은 가을 밤을
쓸쓸함을.. 계절의 끝을.. 너로 채워 봐
넌 나에게 고요함 속 아스라이 들려오는 가을이야
오늘 첫눈이 왔어
언제나 그랬듯이 하얀 이슬이 세상을 뒤덮어 버리는 계절이 왔어
12월 17일 5시 반
아무도 없는 새벽 밖으로 나가서
눈밭에 김훤 네 이름 두 글자를 써 봤어
해가 뜨고 눈이 녹으면 사라지겠지만
너의 손등 위로 포개던 내 순간들은 사라지지 않아
넌 나에게 겨울이야
하얀 그리움이 눈이 되어 날리는 겨울이야
떨리는 숨결 속에 피어나는 새하얀 겨울이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