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Gucci Talks To Me (feat. 우원재)
QM,Fredi Casso
Empire State M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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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물건값을 깎으려 해?
언성 높이는 시장 바닥에
시작된 작은 거래
깎으려는 돈은 2천 원
중학생 내 눈에도 작은 돈 같아
그냥 가자라고 작게 읊조려
고개를 떨구니 목이 잘린 생선과
눈 마주쳐 PC방 두 시간을 깎는 엄마
천원도 못 버는 아들
돈 있음 주고 싶단
생각이 가득 찬 발을 놀려
멀리 떨어졌다 붙였다
우린 저번달에 미국도 갔다 왔는데
부자인 게 아닌가 지금도
처음 랩으로 번 500,
일본에 가족 몰래
하루에 100씩 썼지 이틀치는
로한이 행사 hype man
와규 가득 찬 배 두들기며
발 디딘 긴자거리 가운데
왜 비싼 건 다 눈부시지
고개를 돌리니 혀 내민 시뻘건 뱀과
눈 마주쳐 홀린 듯
안으로 내 나이키와
신발 입던 옷과
목걸이에 뺏긴 몸 huh
불평불만 있다 맞아
내가 꼬인 놈 huh
돈에 쫓겨 내 그림잔
지폐야 뭘 부러워 huh
해야 내 관짝이 빛나?
B**** I don’t know bro huh
B**** I don’t know bro huh huh
B**** I don’t know bro uh uh
피차 돈을 벌어도 뭘
B**** I don’t know
how to grow up woh
물건에 왜 없지 가격표
만져보려면 꺼내
달라 해야 되나 봐 남의 손
찾아본 물건 있냐니
건물이 빛나니까
나방 불 쫓듯 들어왔다곤
절대 말 못 하지
추천해 달라니
웃으며 꺼내 주는 catalog
여유로운 손과 반대로
머릿속엔 상한선
내가 받았던 시급이
자연스럽게 계산됐지만
목 잘린 생선 떠올라 부끄럽게
뱀 한 마리 품에 넣고 턴 돈 250
내 목까지 할 뻔한 2천 원
깎아 달란 소리
여행 가방 안에 급하게
똬리 튼 서투른 돈
돌아오는 비행기
꽉 안고 탔지 저가항공
계속 뱀이 우는 소리 불안해
훔쳐 갈까봐
빨개진 눈과 입꼬리
무서워 물리면 변할까봐
옷장에 뱀 가뒀지 언제까지
내 사치 익숙해
빨개질 때까지, B*****
신발 입던 옷과 목걸이에
뺏긴 몸 huh
불평불만 있다 맞아
내가 꼬인 놈 huh
돈에 쫓겨 내 그림잔
지폐야 뭘 부러워 huh
해야 내 관짝이 빛나?
B**** I don’t know bro huh
B**** I don’t know bro huh huh
B**** I don’t know bro uh uh
피차 돈을 벌어도 뭘
B**** I don’t know
how to grow up woh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