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유랑고양이 (Feat. 니나유)
- 김석준
- 유랑고양이 (Feat. 니나유)
도시의 바쁜 낮은 가고
온통 서로를 비추는 빌딩
이제 때가 됐으니
여기 모두 퇴장 내가 입장
사람들의 창 네모 불 켜지고
이곳은 더 깜깜 너무 좋아
어느 집이지 사람의 아가가
나를 따라하네 야옹 야옹
높다란 담도 상관없고
더 높은 지붕도 괜찮아
사람들의 방 휴대폰을 들고
뚫어져라 보네 좋은 게 있나
밤이 왔으니 나가신다
어둠이 내린 골목 골목
나의 뜰이고 길이 되어
이 도시는 나의 집이다
그 많던 비둘기는 모두
어디에서 밤을 보낼까
내가 무서웠을까
나도 가끔 친구가 필요해
사람들의 벽 커다란 TV가
이런저런 물건 쏟아내네
누군가 품엔 사람의 고양이
눈이 마주쳤네 쑥스 쑥스
밤이 왔으니 내가 간다
어둠이 깔린 동네 동네
나의 방이고 거실되어
이 도시는 나의 집이다
난 사뿐사뿐 이 밤을 걸어
내가 태어난 화단 지나
밤이 왔으니 내가 간다
비바람 불고 눈 내려도
나의 뜰이고 마당이니
이 도시가 나의 집이다
밤이 왔으니 나가신다
어둠 속 도시 구석 구석
때가 됐으니 내가 간다
이 도시가 나의 집이다
온통 서로를 비추는 빌딩
이제 때가 됐으니
여기 모두 퇴장 내가 입장
사람들의 창 네모 불 켜지고
이곳은 더 깜깜 너무 좋아
어느 집이지 사람의 아가가
나를 따라하네 야옹 야옹
높다란 담도 상관없고
더 높은 지붕도 괜찮아
사람들의 방 휴대폰을 들고
뚫어져라 보네 좋은 게 있나
밤이 왔으니 나가신다
어둠이 내린 골목 골목
나의 뜰이고 길이 되어
이 도시는 나의 집이다
그 많던 비둘기는 모두
어디에서 밤을 보낼까
내가 무서웠을까
나도 가끔 친구가 필요해
사람들의 벽 커다란 TV가
이런저런 물건 쏟아내네
누군가 품엔 사람의 고양이
눈이 마주쳤네 쑥스 쑥스
밤이 왔으니 내가 간다
어둠이 깔린 동네 동네
나의 방이고 거실되어
이 도시는 나의 집이다
난 사뿐사뿐 이 밤을 걸어
내가 태어난 화단 지나
밤이 왔으니 내가 간다
비바람 불고 눈 내려도
나의 뜰이고 마당이니
이 도시가 나의 집이다
밤이 왔으니 나가신다
어둠 속 도시 구석 구석
때가 됐으니 내가 간다
이 도시가 나의 집이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