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다단딴 (Feat. Se2)
feelDa
늦여름, 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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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다 녹아버릴 정도로
단 노랠 쓸 거야
단 래퍼니까 라임은 맞게
일단계 배경부터 깔게 여름밤의 계단
우리 단둘이만을 위한 놀이방
내가 하루 빌렸어 넌 프리야
주인장 얘가 예쁘니까 봐주세요
하루만 더 그림잘
잃어버린 밤엔 그래
내가 옆에 앉아도 되겠니
사실 니 뒤에 맨날 따라다닌 걔
맘에 안 들었어 지가 뭔데 단 다단딴
의도한 건 아냐 웨딩 마치
근데도 마치
그렇게 들렸다면야 고맙지
그럼 이제 언제가 괜찮지
뭐긴 뭐야 당장 날 잡아야지
네 눈에 비친 나
그 안은 빛이 나
그 어떤 불빛도 별빛도 봐봐
올려다봐
저 하얀 달 아래의 너와 나
닿을까 뻗으면 한뼘만
닿은 건 너의 왼손에
흩어질 낮은 포니테일
하얀 달 아래의 너와 나
내 사랑을 말로 표현하면
바스라지니까 그냥 널 안을게
이 향기가 내가 좋아한다는
향이면 나는 어떡해
저 파란 달 아래의 너와 나
닿을까 뻗으면 한뼘만
단지 하나만의 이유뿐은 아냐 삐융
화살이 꽂힌 게 빈 맘 한가운데로 피융
날아와 박히고 나서 또 흔들어 이
메마른 두 맘이 맞부딪치면
밤이 한껏 밝아질 만큼 터져
불씨가 또 다시
돌아갈 필요는 없게 맞잡은 온기에
유일한 캠프파이어 멀어진 도시
덜컥 dark out 꺼지면 어떨까 떨까
널 처음 만났을 때처럼 떨려
난 발음도 꼬이지 당연하지 큼큼
너보다 예쁜 건 내일의 너
말고는 없던데 시간은
벌써 내일을 향해서 가
네 옆에서마저 난 네 생각뿐
네 눈에 비친 나
그 안은 빛이 나
그 어떤 불빛도 별빛도 봐봐
올려다봐
저 하얀 달 아래의 너와 나
닿을까 뻗으면 한뼘만
닿은 건 너의 왼손에
흩어질 낮은 포니테일
하얀 달 아래의 너와 나
내 사랑을 말로 표현하면
바스라지니까 그냥 널 안을게
이 향기가 내가 좋아한다는 향이면
나는 어떡해
저 파란 달 아래의 너와 나
닿을까 뻗으면 한뼘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