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내 마음 일깨워주는 소리
- 송기창
- 전세중 작시 가곡 34곡 1, 2집 (시인의 노래)
어째서 봄은 오고
그리 쉬이 물러가는가
초록 길 언덕 위에
세상을 깨우는 저 소리
내딛는 숲길을 따라
패랭이꽃이 피었습니다
어째서 여린 잎은
꽃의 핏물 들게 하는가
단내 나는 숨결 속에
배반하는 초록 눈길에
내 마음 일깨워주는 회초리였습니다
한여름 나무숲이 그리 무성했습니다
희뿌연 분진이
세상을 덮고 있는 사이
내 영혼 깨우쳐주는
하늘의 소리였습니다
어째서 여린 잎은
꽃의 핏물 들게 하는가
단내 나는 숨결 속에
배반하는 초록 눈길에
내 마음 일깨워주는 회초리였습니다
그리 쉬이 물러가는가
초록 길 언덕 위에
세상을 깨우는 저 소리
내딛는 숲길을 따라
패랭이꽃이 피었습니다
어째서 여린 잎은
꽃의 핏물 들게 하는가
단내 나는 숨결 속에
배반하는 초록 눈길에
내 마음 일깨워주는 회초리였습니다
한여름 나무숲이 그리 무성했습니다
희뿌연 분진이
세상을 덮고 있는 사이
내 영혼 깨우쳐주는
하늘의 소리였습니다
어째서 여린 잎은
꽃의 핏물 들게 하는가
단내 나는 숨결 속에
배반하는 초록 눈길에
내 마음 일깨워주는 회초리였습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