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둘둘 말린 스타킹 아홉 켤레
구겨진 바지 주름 간 치마
담배 냄새 밴 티셔츠
떡볶이 국물 튄 하얀 블라우스
발 꼬랑내 나는 운동화 밑창
머리 냄새 묻은 베개 호청
손때 묻은 손수건
난 빨래를 해요
오늘은 쉬는 날
가을 햇살은 눈 부시고
바람이 잘 불어
밀렸던 빨래를 해요
빨래가 바람에 마르는 동안
이 생각 저 생각 끝에
엄마 생각
엄마랑 같이 옥상에 널었던 빨래
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구겨진 바지 주름 간 치마
담배 냄새 밴 티셔츠
떡볶이 국물 튄 하얀 블라우스
발 꼬랑내 나는 운동화 밑창
머리 냄새 묻은 베개 호청
손때 묻은 손수건
난 빨래를 해요
오늘은 쉬는 날
가을 햇살은 눈 부시고
바람이 잘 불어
밀렸던 빨래를 해요
빨래가 바람에 마르는 동안
이 생각 저 생각 끝에
엄마 생각
엄마랑 같이 옥상에 널었던 빨래
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