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바닥
Ahn Shim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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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살이처럼 살아왔고
떳떳하다는 짐짝은 두고 왔죠
따스히 건넨 당신의 밝은 미소
겉을 맴돌며 난 몸을 데우겠죠
누군 간 또 내 속을 들여다보면서
겉과 다름을 알고 날 밀어내겠죠
난 또 시려운 가슴을 끌어안고
시커먼 내 발자국은 어딜 가죠
부끄러워서 모난 내 모습
내가 내가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고
부끄러워서 염치가 없어서
내가 내가 부끄러워서
표현도 못 하고
난 이렇게 바닥 같은데도
감히 사랑을 건네받고
난 이렇게 바닥 같은데도
감히 사랑을 받고 싶어라
난 하루살이처럼 살아왔고
떳떳하다는 짐짝은 두고 왔죠
따스히 건넨 당신의 밝은 미소
겉을 맴돌며 난 몸을 데우겠죠
누군 간 또 내 속을 들여다보면서
겉과 다름을 알고 날 밀어내겠죠
난 또 시려운 가슴을 끌어안고
시커먼 내 발자국은 어딜 가죠
난 어딜 갈까요 내가 어딜 갈까요
날 사랑해준 당신들에게
투정을 부리는 내가 가긴 갈까요
사실 나도 알아요 나도 알아요
누구도 당신들 만큼 내게 사랑을 줄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거라는 걸
난 이렇게 바닥 같은데도
감히 사랑을 건네받고
난 이렇게 바닥 같은데도
감히 사랑을 받고 싶어라
난 하루살이처럼 살아왔고
떳떳하다는 짐짝은 두고 왔죠
따스히 건넨 당신의 밝은 미소
겉을 맴돌며 난 몸을 데우겠죠
누군 간 또 내 속을 들여다보면서
겉과 다름을 알고 날 밀어내겠죠
난 또 시려운 가슴을 끌어안고
시커먼 내 발자국은 어딜 가죠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