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강물
에스테반 (ESTEVAN)
물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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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없이 흘러 흘러
내려가는 저 강물을
입 닥치고 따라가리라
회색 빛 하늘 속 흰 구름
그 속에서 하늘 냄새를 마시며
숨을 내쉬리
어지막한 구석에 앉아
수그리고 있는 나를
누가 누가 위로해주나
괴색빛 무표정 얼굴을 가진 나는
오늘 하루 미친 척하며 웃어보리오
난 꺼지지 않는 괴색불 같은
일상 속의 신화가 되리라
난 머리가 밟힌 개미들 같은
일상 속의 신화가 되리라
난 꺼지지 않는 괴색불 같은
일상 속의 신화가 되리라
난 머리가 밟힌 개미들 같은
일상 속의 신화가 되리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