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너무 캄캄해
여긴 별도 없는 우주
난 그 위에 떠 있어
검은 안개 뒤로 숨은 달과 해
궁금해 너 어딨어
혹시 날 보고 있을지도 몰라
내가 모르는 어딘가 저 멀리서
근데 넌 아무 데도 없지
널 볼 수 있다면 거긴 내 머릿속
사랑해서 죽이려 했어
널 사랑해서 날 죽이려 했지
어제까지만 해도
내 각본은 3류 비극 엔딩
근데 그 감정의 불길에 휩싸여
검게 그을린 뒤에
바라본 거울 속에
난 소름 끼치는 미솔 짓고 있네
넌 극복해내고 말 거라고
니가 말한 대로
나를 대표하는 두 글자 긍정
니 말이 다 맞어 나 지금
이 느낌에 취해 나만의 리듬에 춤춰
나 원래 그래 어두면 불 켜
피할 수 없으면 즐겨
괴롭고 역한데 나도 너처럼
변태야 아픔을 느껴
여기 두 손 꽉 묶어 눈 가려
이건 채찍 위로 들어 내리쳐
세게 그럼 난 미쳐
더 힘껏 날 더 굴욕 시켜
제발 고문을 멈추지마
그럼 내 유일한 희망도
사라져 버리고 말 테니까
내가 더 부끄럽게 불 켰으면 해
마무린 부드럽게 벼랑 끝으로
날 떠밀어 줬으면 해
tic toc 시간이 갈수록
두려움과 신음이 또렷해져
내 비명을 녹음해줘
부디 날 기억해줘
밤새도록 계속 이어지는
우리 두 사람의 연극
이 또한 다 지나가고
막을 내리겠지 결국
짜릿한 혼란 하수구 썩은 냄새
영감이 솟아 이게 내 창작의 샘
여긴 별도 없는 우주
난 그 위에 떠 있어
검은 안개 뒤로 숨은 달과 해
궁금해 너 어딨어
혹시 날 보고 있을지도 몰라
내가 모르는 어딘가 저 멀리서
근데 넌 아무 데도 없지
널 볼 수 있다면 거긴 내 머릿속
사랑해서 죽이려 했어
널 사랑해서 날 죽이려 했지
어제까지만 해도
내 각본은 3류 비극 엔딩
근데 그 감정의 불길에 휩싸여
검게 그을린 뒤에
바라본 거울 속에
난 소름 끼치는 미솔 짓고 있네
넌 극복해내고 말 거라고
니가 말한 대로
나를 대표하는 두 글자 긍정
니 말이 다 맞어 나 지금
이 느낌에 취해 나만의 리듬에 춤춰
나 원래 그래 어두면 불 켜
피할 수 없으면 즐겨
괴롭고 역한데 나도 너처럼
변태야 아픔을 느껴
여기 두 손 꽉 묶어 눈 가려
이건 채찍 위로 들어 내리쳐
세게 그럼 난 미쳐
더 힘껏 날 더 굴욕 시켜
제발 고문을 멈추지마
그럼 내 유일한 희망도
사라져 버리고 말 테니까
내가 더 부끄럽게 불 켰으면 해
마무린 부드럽게 벼랑 끝으로
날 떠밀어 줬으면 해
tic toc 시간이 갈수록
두려움과 신음이 또렷해져
내 비명을 녹음해줘
부디 날 기억해줘
밤새도록 계속 이어지는
우리 두 사람의 연극
이 또한 다 지나가고
막을 내리겠지 결국
짜릿한 혼란 하수구 썩은 냄새
영감이 솟아 이게 내 창작의 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