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한없이 걷고 싶어라
- 루시드폴
-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모처럼 단비가 내리는 날에는
바보처럼 비를 맞고 싶어라
반가운 회색 빛 하늘 벨벳 아래서
나 끝없이 춤을 추고 싶어라
거칠게 튼 땅의 손등 위로
입 맞추며 스며드는
빗방울의 목소리들
메마른 사랑은
사랑이 아닌 거라고 속삭이는
저 빗속을
한없이 걷고 싶어라
뜨겁게 화난 태양마저
달래주며 손을 내민
비구름의 눈동자의
한 방울 눈물로
바다가 되는 거라고 말해주는
저 빗속을
그대 손잡고
한없이
한없이 걷고만 싶어라
바보처럼 비를 맞고 싶어라
반가운 회색 빛 하늘 벨벳 아래서
나 끝없이 춤을 추고 싶어라
거칠게 튼 땅의 손등 위로
입 맞추며 스며드는
빗방울의 목소리들
메마른 사랑은
사랑이 아닌 거라고 속삭이는
저 빗속을
한없이 걷고 싶어라
뜨겁게 화난 태양마저
달래주며 손을 내민
비구름의 눈동자의
한 방울 눈물로
바다가 되는 거라고 말해주는
저 빗속을
그대 손잡고
한없이
한없이 걷고만 싶어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