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타이레놀
현실적 사랑주의자
All Kinds of Vic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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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명확해졌는데
한참을 버티고 버텼네
가난이 원수인 내 운명
휴식은 원 없이 무덤에
고생은 끝날 줄 모르고
고통이 거듭된 빚더미
채무가 머리에 가득해
무거운 고개를 떨구네
자그만 두통에 잠시 눈을 감았네
캄캄한 세상에 납작히 엎드려서
이 고비가 무사히 지나가길 빌었지
더 바쁘게 가야 해 뒤처지고 있겠지
아픈 만큼 큰다더니
최홍만 됐네 최홍만 됐네
아픈 만큼 큰다더니
최홍만 됐네 최홍만 됐네
아픈 만큼 큰다더니
최홍만 됐네 최홍만 됐네
아픈 만큼 큰다더니
최홍만 됐네 최홍만 됐네
아 아 아픈 만큼 아픈 만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픈 만큼 큰다더니
최홍만 됐네 최홍만 됐네
아 아 아 아
최홍만 됐네 최홍만 됐네
지치고 피곤에 쌓여서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어쭙잖은 대화에 채여서
충고는 됐으니 걱정도 됐으니
어지러운 내방과 마음속
정리를 할 테니 홀로 있게 해줘
피로가 온몸에 가득해
무거운 발걸음 옮기네
여기가 끝인가 보오 나는 틀렸소
날 잊고 사시오 행복하길 바라오
반짝이고 꽃피던 순간은 저물었소
마른 잎 동지에 허망하게 저무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