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파랗게 물든 바위들이 몸을 포개고
길어진 그늘 돌아오는 발자국 없네
그곳에 발을 씻어 두고 돌아오는 길
아이는 홀로 돌멩이를 걷어차 보네
영원히 오지를 못할 줄 모르고
아비는 바다에 무엇을 속삭였을까
동백꽃이 피어나고
아이들 웃음 사라지는 마을
어미는 집을 높은 곳에 갖고 싶다고
담장에 오른 담쟁이들 베어내는데
영원히 떠나지 못할 걸 알면서
서랍 속 사진을 꺼내네
바람이 불어오자
매듭을 풀어 두고서
뒷산에 올라 말뚝을 고쳐 박네
무엇을 속삭였을까
동백꽃이 피어나고
아이들 웃음 사라지는 마을
담장에 다시 담쟁이 차오르네
바람이 불고 바위는 젖어 드네
길어진 그늘 돌아오는 발자국 없네
그곳에 발을 씻어 두고 돌아오는 길
아이는 홀로 돌멩이를 걷어차 보네
영원히 오지를 못할 줄 모르고
아비는 바다에 무엇을 속삭였을까
동백꽃이 피어나고
아이들 웃음 사라지는 마을
어미는 집을 높은 곳에 갖고 싶다고
담장에 오른 담쟁이들 베어내는데
영원히 떠나지 못할 걸 알면서
서랍 속 사진을 꺼내네
바람이 불어오자
매듭을 풀어 두고서
뒷산에 올라 말뚝을 고쳐 박네
무엇을 속삭였을까
동백꽃이 피어나고
아이들 웃음 사라지는 마을
담장에 다시 담쟁이 차오르네
바람이 불고 바위는 젖어 드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