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Late Night Show Pt. 1&2
- Wolfgang Puschnig,Linda Sharrock
- 앨범 평점 0/ 0명
- 발매일 : 2006.01.20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Quinton
Vienna Art Orchestra의 색소폰 주자 Wolfgang Puschnig, 소울풀한 재즈 보컬리스트 Linda Sharrock이 주축이 된 밴드 The Chants가 선사하는 재즈/팝의 주옥 같은 명곡들! [Late Night Show pt. 1 & 2]
Wolfgang Puschinig은 국패 팬들에게도 유러피안 재즈 앙상블의 최고봉으로 알려져있는 재즈 빅밴드인 Vienna Art Orchestra의 창단 멤버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색소폰 주자로, 재즈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있는 관록의 뮤지션이다. 그는 Vienna Art Orchestra 이외에도 Pat Brothers, The Carla Bley Big Band 등의 다양한 재즈 앙상블에서도 음악적인 역량을 맘껏 펼쳐왔으며 유럽의 많은 재즈 뮤지션들과 협연하며 유러피안 재즈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미국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인 Linda Sharrock은 60년대 중반 데뷔 이래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특히 Derek Bailey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전위적 기타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Sonny Sharrock과의 결혼과 이혼, 또 결혼생활 중 남편 Sonny Sharrock이 69년에 Vortex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앨범 “Black Woman” 에서의 뛰어난 활약상 등으로 많은 재즈팬들에게 기억되고 사랑 받고 있는 관록의 보컬리스트이다. 이혼 이후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거처를 옮긴 그녀는 오스트리아 재즈씬의 핵심적인 뮤지션들과 다양한 작업을 해왔는데 그 중 Pat Brothers에서의 활동을 통해 Wolfgang Puschnig을 만나고 인연을 쌓게 된다. 결국 이 인연을 통해 두 사람은 2001년, The Chants라는 이름의 밴드를 만들게 되고 같은 해 팀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로 앨범을 발매, 유럽 재즈씬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본 작 “Late Night Show pt. 1 & 2”는 2005년 Quinton을 통해 발매된 두 장의 EP를 한장으로 구성한 것으로 Puschnig(알토 색소폰/플룻)와 Sharrock(보컬),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밴드인 The Chants의 Woody Schbata(비브라폰/마림바), Bumi Fian(트럼펫), Laurinho Bandeira(퍼커션), Achim Tang(더블 베이스), Reinhart Winkler(드럼) 등이 주축이 되는 가운데 John Sass(튜바), Klaus Dickbauer(클라리넷), Wolfgang David, Vivienne Lee, Mario Gheorghiu (스트링) 등이 세션으로 가세, 풍성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두 장의 EP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두루 사랑 받고 있는 재즈, 팝의 주옥 같은 고전들을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재해석, 편곡하여 수록하고 있는데 스탠더드 재즈의 고전인 ‘Blue Moon’은 자유롭게 솔로잉을 펼치는 Puschnig의 색소폰이 도드라짐과 동시에 Sharrock의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며, ‘My Funny Valentine’은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블루지한 느낌으로 연주되었는데, 특히 중반부를 리드하는 트럼펫 솔로는 원곡이 가진 고독함의 정서를 잘 표출하고 있다. 또한 록큰롤의 영원한 전설인 Elvis Presley의 원곡을 커버한 타이틀곡 ‘Love Me Tender’나 The Beatles의 ‘Black Bird’와 같은 팝의 명곡들도 다크초컬릿처럼 깊은 맛의, 그러나 달콤한 재즈 트랙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멕시코의 여류 피아니스트인 Consuelo Velazquez의 원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볼레로의 대표 곡 ‘Besame Mucho’(베사메무쵸) 역시 본 작에서 놓쳐선 안될 곡이다.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Wolfgang Puschinig은 국패 팬들에게도 유러피안 재즈 앙상블의 최고봉으로 알려져있는 재즈 빅밴드인 Vienna Art Orchestra의 창단 멤버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색소폰 주자로, 재즈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있는 관록의 뮤지션이다. 그는 Vienna Art Orchestra 이외에도 Pat Brothers, The Carla Bley Big Band 등의 다양한 재즈 앙상블에서도 음악적인 역량을 맘껏 펼쳐왔으며 유럽의 많은 재즈 뮤지션들과 협연하며 유러피안 재즈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미국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인 Linda Sharrock은 60년대 중반 데뷔 이래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특히 Derek Bailey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전위적 기타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Sonny Sharrock과의 결혼과 이혼, 또 결혼생활 중 남편 Sonny Sharrock이 69년에 Vortex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앨범 “Black Woman” 에서의 뛰어난 활약상 등으로 많은 재즈팬들에게 기억되고 사랑 받고 있는 관록의 보컬리스트이다. 이혼 이후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거처를 옮긴 그녀는 오스트리아 재즈씬의 핵심적인 뮤지션들과 다양한 작업을 해왔는데 그 중 Pat Brothers에서의 활동을 통해 Wolfgang Puschnig을 만나고 인연을 쌓게 된다. 결국 이 인연을 통해 두 사람은 2001년, The Chants라는 이름의 밴드를 만들게 되고 같은 해 팀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로 앨범을 발매, 유럽 재즈씬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본 작 “Late Night Show pt. 1 & 2”는 2005년 Quinton을 통해 발매된 두 장의 EP를 한장으로 구성한 것으로 Puschnig(알토 색소폰/플룻)와 Sharrock(보컬),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밴드인 The Chants의 Woody Schbata(비브라폰/마림바), Bumi Fian(트럼펫), Laurinho Bandeira(퍼커션), Achim Tang(더블 베이스), Reinhart Winkler(드럼) 등이 주축이 되는 가운데 John Sass(튜바), Klaus Dickbauer(클라리넷), Wolfgang David, Vivienne Lee, Mario Gheorghiu (스트링) 등이 세션으로 가세, 풍성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두 장의 EP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두루 사랑 받고 있는 재즈, 팝의 주옥 같은 고전들을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재해석, 편곡하여 수록하고 있는데 스탠더드 재즈의 고전인 ‘Blue Moon’은 자유롭게 솔로잉을 펼치는 Puschnig의 색소폰이 도드라짐과 동시에 Sharrock의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며, ‘My Funny Valentine’은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블루지한 느낌으로 연주되었는데, 특히 중반부를 리드하는 트럼펫 솔로는 원곡이 가진 고독함의 정서를 잘 표출하고 있다. 또한 록큰롤의 영원한 전설인 Elvis Presley의 원곡을 커버한 타이틀곡 ‘Love Me Tender’나 The Beatles의 ‘Black Bird’와 같은 팝의 명곡들도 다크초컬릿처럼 깊은 맛의, 그러나 달콤한 재즈 트랙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멕시코의 여류 피아니스트인 Consuelo Velazquez의 원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볼레로의 대표 곡 ‘Besame Mucho’(베사메무쵸) 역시 본 작에서 놓쳐선 안될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