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She Talks In Maths : Interpretation Of Radiohead
- Eliza Lumley
- 앨범 평점 4.5/ 109명
- 발매일 : 2008.02.20
- 발매사 : (주)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비트볼뮤직
영국 뮤지컬 배우 엘리자 럼리의 첫 번째 재즈 앨범.
향기로운 입술, 그리고 라디오헤드(Radiohead)!
‘더 없이 아름답다!’ - Time Out / ‘진지하게 주목해야 할 음반’ - Sunday Express / ‘라디오헤드의 우아한 변신’ - Independent On Sunday / ’고전적이고 단아하다’ - Guardian Unlimited (Band of the Day) / ‘지금 들어야 할 여자만의 클래식’ - Eve Magazine
1) Alicia Keys ’No One’ 2) Kylie Minogue ’2 Hearts’ 3) Dido ’Thank You’ 4) Eliza Lumley ’Creep’. i-Tune Jazz Chart 1위! 전직 뮤지컬 배우(UK): 1999년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 O.S.T. 참여 (‘Honey Honey’)! 미국 드라마 [본즈(Bones)] O.S.T (2008)에 ‘Black Star’ 삽입!
거대해진 이름이 있어 그 아성에 비례하는 커버 곡이 존재한다. 또한 이름값 때문인지 그 수많은 커버 곡 하나 하나가 논란의 대상이 된다. 엘리자 럼리(Eliza Lumley), 배짱 좋게도 앨범 전곡을 라디오헤드의 노래로 채운 여성 재즈 가수가 있다. 보도 자료에조차 그녀의 이름이 그들의 뒤에 소개되어야 한다. 이게 어리석은 결정일까 아니면 그녀가 약삭빨랐던 걸까.
재즈로 해석된 라디오헤드의 노래는 아름답고 우아하다. 무엇보다 이 앨범에서의 포인트는 엘리자 럼리의 목소리와 편곡 능력이다. 영원한 앤썸인 ‘No Surprises’와 ‘Creep’ 에서는 ‘낯설게 하기’를 자제한 채 최소한의 텍스트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꾸려나간다. 이 외 다른 곡에서는 그녀가 여러 장르를 통한 음악적 실험을 단행했음을 보여준다. 가장 멋진 변이를 자랑하는 트랙은 ‘Black Star’이다. 도입부의 트럼펫 여운과 함께 누구도 상상 하지 못했던 퀸텟 편성의 정통 재즈 트랙으로 태어났다. 이 곡은 미국 드라마 [본즈(Bones)]에 삽입되며 그녀에게 iTune 재즈 차트 1위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또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를 연상케 하는 ’How To Disappear Completely’, 마이클 니만(Michael Nyman)의 사운드트랙처럼 아스라한 분위기로 편곡된 ’Street Spirit’, 콕토 트윈스(Cocteau Twins)의 몽롱한 울림을 극대화시킨 ‘Let Down’ 등이 그 증거이다. She Talks in Maths 앨범을 다 듣고 나면 그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다.
[She Talks in Maths]는 이제 커버 버전은 새로울 것이 없다는 주장에 던진 반박이며 그 아성에 떨며 도전을 두려워한 여느 뮤지션에 대한 본보기가 될 음반이다. 그녀는 현재도 웨스트엔드에서 [메리 포핀스(Mary Poppins)]와 [컴퍼니(Company)]등의 주요 배역을 소화해 내며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그녀는 라디오헤드를 통해(또는 이용해) 가장 멀리, 쉽고도 어렵게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보였고 또한 성공했다. 이 정도면 그녀가 약삭빨랐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젠 전 방위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그녀의 다음 행보도 기다려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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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입술, 그리고 라디오헤드(Radiohead)!
‘더 없이 아름답다!’ - Time Out / ‘진지하게 주목해야 할 음반’ - Sunday Express / ‘라디오헤드의 우아한 변신’ - Independent On Sunday / ’고전적이고 단아하다’ - Guardian Unlimited (Band of the Day) / ‘지금 들어야 할 여자만의 클래식’ - Eve Magazine
1) Alicia Keys ’No One’ 2) Kylie Minogue ’2 Hearts’ 3) Dido ’Thank You’ 4) Eliza Lumley ’Creep’. i-Tune Jazz Chart 1위! 전직 뮤지컬 배우(UK): 1999년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 O.S.T. 참여 (‘Honey Honey’)! 미국 드라마 [본즈(Bones)] O.S.T (2008)에 ‘Black Star’ 삽입!
거대해진 이름이 있어 그 아성에 비례하는 커버 곡이 존재한다. 또한 이름값 때문인지 그 수많은 커버 곡 하나 하나가 논란의 대상이 된다. 엘리자 럼리(Eliza Lumley), 배짱 좋게도 앨범 전곡을 라디오헤드의 노래로 채운 여성 재즈 가수가 있다. 보도 자료에조차 그녀의 이름이 그들의 뒤에 소개되어야 한다. 이게 어리석은 결정일까 아니면 그녀가 약삭빨랐던 걸까.
재즈로 해석된 라디오헤드의 노래는 아름답고 우아하다. 무엇보다 이 앨범에서의 포인트는 엘리자 럼리의 목소리와 편곡 능력이다. 영원한 앤썸인 ‘No Surprises’와 ‘Creep’ 에서는 ‘낯설게 하기’를 자제한 채 최소한의 텍스트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꾸려나간다. 이 외 다른 곡에서는 그녀가 여러 장르를 통한 음악적 실험을 단행했음을 보여준다. 가장 멋진 변이를 자랑하는 트랙은 ‘Black Star’이다. 도입부의 트럼펫 여운과 함께 누구도 상상 하지 못했던 퀸텟 편성의 정통 재즈 트랙으로 태어났다. 이 곡은 미국 드라마 [본즈(Bones)]에 삽입되며 그녀에게 iTune 재즈 차트 1위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또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를 연상케 하는 ’How To Disappear Completely’, 마이클 니만(Michael Nyman)의 사운드트랙처럼 아스라한 분위기로 편곡된 ’Street Spirit’, 콕토 트윈스(Cocteau Twins)의 몽롱한 울림을 극대화시킨 ‘Let Down’ 등이 그 증거이다. She Talks in Maths 앨범을 다 듣고 나면 그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다.
[She Talks in Maths]는 이제 커버 버전은 새로울 것이 없다는 주장에 던진 반박이며 그 아성에 떨며 도전을 두려워한 여느 뮤지션에 대한 본보기가 될 음반이다. 그녀는 현재도 웨스트엔드에서 [메리 포핀스(Mary Poppins)]와 [컴퍼니(Company)]등의 주요 배역을 소화해 내며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그녀는 라디오헤드를 통해(또는 이용해) 가장 멀리, 쉽고도 어렵게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보였고 또한 성공했다. 이 정도면 그녀가 약삭빨랐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젠 전 방위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그녀의 다음 행보도 기다려지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