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기다림, 설레임
- 강허달림
- 앨범 평점 4.5/ 162명
- 발매일 : 2008.04.09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Run Music
한국 블루스 록 보컬의 자존심. ‘강허달림’
2005년 EP [독백] 이후 3년만의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
강허달림 1집이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담금질이 된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이 있습니다. 2005년 가을 4곡을 담은 작은 싱글 앨범을 발표했던 그녀가 다시 스스로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해서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그녀 스스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가사로 만든 노래는 거짓이 없어 오랜 여운을 가지고 가슴에 남습니다.
강허달림 1집에는 힘이 있습니다. 슬픔을 노래하는 순간에도 결코 절망으로 빠져들지 않는 힘이 강허달림의 1집에는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가슴 아픈 기억의 가사를 노래하지만 그녀는 그 순간으로 돌아가 침잠하기 보다는 다시 일어서 그녀의 이름처럼 또 달릴 것을 노래하는 듯합니다. 그녀는 이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자신의 힘으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니까요.
강허달림 1집에는 음악이 있습니다. 음반을 만드는 내내 그녀는 음악 이외의 조건들과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런 뮤직이라는 레이블을 만들어 직접 제작한 음반에는 강허달림의 목소리와 그 목소리를 받쳐주는 위대한 선배 연주인들의 연주만이 남아 있습니다. 한때 강허달림이 몸담기도 했던 신촌 블루스 엄인호 씨와 저스트 블루스의 채수영 씨의 기타는 음반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강허달림 1집에는 순수함이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조금은 고집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녀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진실이 담겨있어 항상 강합니다. 질주하고 분노케 하며 흐느끼게 하거나 한숨 쉬게 하고 미소 짓게 합니다. 그녀의 음반이 상업주의와 타협하지 않은 음반임에도 충분히 흥겹게 들을 수 있는 이유는 아마 음악 아래 깔린 순수한 음악에의 열정일 것입니다.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2005년 EP [독백] 이후 3년만의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
강허달림 1집이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담금질이 된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이 있습니다. 2005년 가을 4곡을 담은 작은 싱글 앨범을 발표했던 그녀가 다시 스스로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해서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그녀 스스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가사로 만든 노래는 거짓이 없어 오랜 여운을 가지고 가슴에 남습니다.
강허달림 1집에는 힘이 있습니다. 슬픔을 노래하는 순간에도 결코 절망으로 빠져들지 않는 힘이 강허달림의 1집에는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가슴 아픈 기억의 가사를 노래하지만 그녀는 그 순간으로 돌아가 침잠하기 보다는 다시 일어서 그녀의 이름처럼 또 달릴 것을 노래하는 듯합니다. 그녀는 이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자신의 힘으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니까요.
강허달림 1집에는 음악이 있습니다. 음반을 만드는 내내 그녀는 음악 이외의 조건들과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런 뮤직이라는 레이블을 만들어 직접 제작한 음반에는 강허달림의 목소리와 그 목소리를 받쳐주는 위대한 선배 연주인들의 연주만이 남아 있습니다. 한때 강허달림이 몸담기도 했던 신촌 블루스 엄인호 씨와 저스트 블루스의 채수영 씨의 기타는 음반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강허달림 1집에는 순수함이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조금은 고집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녀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진실이 담겨있어 항상 강합니다. 질주하고 분노케 하며 흐느끼게 하거나 한숨 쉬게 하고 미소 짓게 합니다. 그녀의 음반이 상업주의와 타협하지 않은 음반임에도 충분히 흥겹게 들을 수 있는 이유는 아마 음악 아래 깔린 순수한 음악에의 열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