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덧없는 사랑의 二胡 (이호) - Asian Healing - Part.3
Gan jia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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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6.08.02
  • 발매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그리움과 치유의 사운드. 'Gan Jianmin'의 애절한 二胡(이호) 연주곡
[덧없는 사랑의 二胡(이호)-Asian Healing- Part.3]
 
이호(二胡)는 중국 근대의 현악기로 중국어로는 '얼후'라고 한다. 두 개의 현을 가지고 있으며 대 또는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져 둥근 모양, 6각, 8각 등의 모양이 있다. 한국의 해금과 유사한 소리를 내지만 줄의 재질이나 운지법이 조금 다르다. 'Gan Jianmin'은 중국의 이호(二胡) 연주가로, 어린 시절부터 이호를 접했다. 1978년 수석으로 중국의 안후 사범대학 음악부에 입학하여 이호를 전공하고, 1982년 1월 '안후이호콩쿨'에서 수상. 같은 해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이호 솔리스트 활동을 이어가며 안후성의 전통악단인 '안후성 민족음단'에 수석 입단하여 전국 콘서트투어 및 안후성 정치음악예술대표단원으로도 선발, 중국의 주요 지역에서 활약하며 라디오 출연은 물론 TV드라마의 음악 레코딩 등의 활약을 펼쳤다.  1990년, 일본 동경학예대학 음악부 작곡과 연구생으로 2년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연주활동을 시작 했으며, 이후 개인 콘서트나 이호와 다른 악기의 합주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덧없는 사랑의 二胡(이호)-Asian Healing-]은 'Gan Jianmin'의 이호(二胡) 연주 앨범이다. 'Gan Jianmin'이 연주하는 이호(二胡)가 피아노, 기타, 거문고 등과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의 치유의 사운드로 완성되었다. 사랑을 주제로 한 가요를 비롯하여 히트 J-POP과 'Gan Jianmin'의 오리지널 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
 
[덧없는 사랑의 二胡(이호)-Asian Healing- Part.3]는 [덧없는 사랑의 二胡(이호)-Asian Healing-]의 수록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あったかいんだからぁ♪ (따뜻하니까아♪)"는 2015년 발매된 일본 개그 콤비 '쿠마무시'의 가수 데뷔곡으로, "あったかいんだからぁ(따뜻하니까아)" 부분을 부르며 함께 하는 귀여운 동작으로 일본에서 크게 히트했다. 이 곡이 'Gan Jianmin'의 이호 연주를 통해 더욱 서정적인 분위기로 재탄생 하였으며,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한 층 더 대중적인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락 밴드 '레베카'의 "Friends"가 원곡의 강렬한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수록되어 있다. 피아노 선율에 'Gan Jianmin'의 이호가 더해져 쓸쓸한 분위기로 흐르던 곡은 2절에서 분위기가 반전되며 밴드 곡과 같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사운드까지 더해진 후반부는 이호가 동양적인 분위기의 곡 뿐 아니라 락적인 음악까지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여가수 '미샤(MISIA)'의 대표곡이자 2000년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 <내사랑 사쿠라코>의 주제곡인  "Everything" 또한 기존 곡의 현악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이호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Erhu: Gan Jianmin
Piano: Yukiko Isomura
Guitar: Hiroshi Tsuboi
Koto: Miki Mar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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