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Always be my side] (싱어송 라이터 : 'Ogun.E')

홍대 인디 대표 펑키밴드 '퍼니피플' 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오승련의 첫 번째 솔로 앨범

Ogun.E(이하:오구니)는 그의 본명은 아니다. 오구니는 퍼니피플의 오승련이 잠시 팀을 중단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그의 예명이다. 새로운 음악을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 10년을 펑키 음악의 선봉으로 밴드활동을 해오던 오구니는 사정으로 인해 공연과 앨범활동이 주춤해진 퍼니피플을 뒤로하고 팝락을 기본으로 하는 밴드 '아작(A-jack)'을 결성한다. 새로운 멤버들과 앨범과 공연활동을 준비가 한창일 때 오구니는 또 다른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었다.

밴드음악이 전부인 것 같던 그에게 영화음악과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서 기회가 찾아오고 작업 과정에서 본인의 표현의 다양성을 알게 된다. 또한 여러 사람들과의 음악적 교류와 작업은 음악을 대하고 접근하는 그의 마음에 변화를 준 것 같다. 시인이자 가수인 한순님은 작곡가 오승련(오구니)의 시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는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봄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Always be my side
Always be my side의 음악 프로듀싱 과정은 오직 혼자서 고민하고 완성한 작품이다. 펑키,소울 기타리스트 이기 때문인지 이번 음악은 재즈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 곡의 가사는 많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통해 완성했다. 항상 곁에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그 무엇인가를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내용을 가사로 담은 혼자만의 음악이라기보다 사람들의 바램을 담고 있다. 그래서일까? 노래 전체적인 분위기는 봄기운을 담고 있으며 따뜻한 봄날 오후 같다.

멈추지 않는 음악적 열정과 창조 의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오구니 는 솔로 와 밴드 앨범을 병행하며 3년 동안 매월 한 곡씩 싱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끊임없이 창조하고 노력하는 멈추지 않는 오구니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