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찬양사역팀 '마르지 않는 샘' 의 리드보컬 '주민정' 이 첫 솔로로 디지털 싱글앨범 [다시, 그 길] 을 발매하였다.

12년간 팀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그 팀 이름은 '마르지 않는 샘' 입니다. 처음엔 혼성 4인조였는데 3인조... 2인조... 이젠 홀로 서기를 시작합니다. 홀로 서기를 준비 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어떤 찬양을 드려야 이 어지러운 세대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응답은 뮤지컬 이었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나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찬양하자 그래서 본격적으로 대학원 에서 뮤지컬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능히 이겨내게 하시고 나의 간증을 담은 찬양들을 직접 작사 작곡도 하게 하셨습니다. 이번 싱글 음원의 곡들로 뮤지컬을 만들어 사역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나의 삶을 뮤지컬로 꾸며 창작 작품을 발표 하였는데 그때 함께 작업 했던, 그래서 나의 모든 삶을 알고 있는 정은혜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다시, 그길’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간증 뮤지컬 찬양과 공연이 마음의 문을 열기 힘들어 했던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저의 부족한 모습 그대로 받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찬양사역자 주민정)

[곡 소개]
"다시, 그 길" 한밤중에 엄마의 등에 업혀 도망치듯  이사  온 곳은  태백... 산골 마을  이었습니다. 그곳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나의 삶은  남들의 시선에서는  정말 힘든 삶이었지만 저는 다시 일어나 걷고 다시 일어나 뛰었습니다. 포기란 없었습니다. 그런 저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곡입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마르지 않는 샘' 2집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벌써 15년도 더 지난 곡이지만  아름다운 선율과 복음이 정확하게 담겨 있는 곡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롭게 보사노바의 리듬에 담아 보았습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이 잘 전달 되기를 소망합니다.

"평탄한 길" 직접 글을 쓰고 선율을 입혀 보았습니다. 초등 학교 음악 교사의 길을 포기하고 사역자의 길을 걷는 나의 모습을 보고 힘든 길이라고 그냥 쉬운 길로 가는 게 어떻겠냐고, 나를 염려해주는 주위의 사람들을  향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나를 위하는 말이 아니라고, 세상이 말하는 쉬운 길은 하나님께  가는 험한 길이고 내가 선택한 이 길이 하나님께 가는 평탄한 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