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Centennial
- 트루베르
- 앨범 평점 5/ 12명
- 발매일 : 2015.07.31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Trouvere Creative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 의 새로운 싱글 [Centennial]
2013년 여름에 발표한 EP [봉도의 어느 날], 같은 해 겨울에 발표한 싱글 [The Classic] 이후에도 꾸준히 시를 노래로 부르는 '트루베르'가 2015년 여름 새로운 싱글 [Centennial] 를 발매한다. '트루베르' 가 발매하는 이번 싱글 [Centennial] 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로 변화한 '트루베르' 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기존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살아 숨 쉬는 시의 언어를 더욱 생생하게 청자에게 전하려는 '트루베르' 의 고민이 반영된 두 곡이 수록됐다. '이용악 시인' 의 "오랑캐꽃" 과 '박목월 시인' 의 ‘이런 시는 '트루베르' 가 매년 참여하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기념제 때 만든 곡이다.
2014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았던 '이용악 시인' 의 시 "오랑캐꽃" 은 1939년 10월 인문평론 창간호에 처음 발표된 작품으로, 시 전반을 아우르는 시의 부제가 백미인 작품이다. 일제강점 아래 핍박 받으며 여기저기를 떠돌아야 했던 민초들에게 바치는 시인의 헌사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2014년 '나디아' 가 작곡한 노래 "오랑캐꽃" 은 밴드 데모 버전을 'DJ TAMA' 가 새롭게 편곡해 더욱 울림 있는 곡으로 완성시켰다. 특히, "오랑캐꽃" 의 부제는 '서광일 시인/연극배우' 가 낭송했다. '나디아' 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른 멜로디와 'PTycal' 의 절제된 랩이 감동을 배가하고 있다.
2015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았던 '박목월 시인' 의 시 "이런 詩" 는 1977년 9월 [심상] 에 발표한 작품이다. '박목월 시인' 의 "이런 詩" 는 시를 쓰는 과정에서 시인의 예민한 감각으로 찾아오는 수많은 속삭임들을 담백하게 풀어놓았다. '트루베르'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유쾌한 리듬으로 풀어냈다. 또한, '트루베르' 는 매달 한 명의 시인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방송인 '월간 트루베르' 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에 열중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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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에 발표한 EP [봉도의 어느 날], 같은 해 겨울에 발표한 싱글 [The Classic] 이후에도 꾸준히 시를 노래로 부르는 '트루베르'가 2015년 여름 새로운 싱글 [Centennial] 를 발매한다. '트루베르' 가 발매하는 이번 싱글 [Centennial] 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로 변화한 '트루베르' 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기존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살아 숨 쉬는 시의 언어를 더욱 생생하게 청자에게 전하려는 '트루베르' 의 고민이 반영된 두 곡이 수록됐다. '이용악 시인' 의 "오랑캐꽃" 과 '박목월 시인' 의 ‘이런 시는 '트루베르' 가 매년 참여하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기념제 때 만든 곡이다.
2014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았던 '이용악 시인' 의 시 "오랑캐꽃" 은 1939년 10월 인문평론 창간호에 처음 발표된 작품으로, 시 전반을 아우르는 시의 부제가 백미인 작품이다. 일제강점 아래 핍박 받으며 여기저기를 떠돌아야 했던 민초들에게 바치는 시인의 헌사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2014년 '나디아' 가 작곡한 노래 "오랑캐꽃" 은 밴드 데모 버전을 'DJ TAMA' 가 새롭게 편곡해 더욱 울림 있는 곡으로 완성시켰다. 특히, "오랑캐꽃" 의 부제는 '서광일 시인/연극배우' 가 낭송했다. '나디아' 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른 멜로디와 'PTycal' 의 절제된 랩이 감동을 배가하고 있다.
2015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았던 '박목월 시인' 의 시 "이런 詩" 는 1977년 9월 [심상] 에 발표한 작품이다. '박목월 시인' 의 "이런 詩" 는 시를 쓰는 과정에서 시인의 예민한 감각으로 찾아오는 수많은 속삭임들을 담백하게 풀어놓았다. '트루베르'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유쾌한 리듬으로 풀어냈다. 또한, '트루베르' 는 매달 한 명의 시인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방송인 '월간 트루베르' 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에 열중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