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472명
- 발매일 : 2014.04.17
- 발매사 : (사)한국음반산업협회
- 기획사 : 해피로봇 레코드
민트페이퍼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Bright'
Grand Mint Festival, Beautiful Mint Life, Mint Festa, Icon, They, Add 등의 페스티벌과 브랜드 공연.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독점 인터뷰와 솔직담백한 라디오. 다양한 문화 정보와 쏠쏠한 재미의 기획 콘텐츠까지. 이 모든 것은 2007년 런칭 이후 민트페이퍼가 걸어온 흔적이자 우선 떠올려지는 이미지입니다. 모던과 감성 문화의 숲을 아티스트와 동행하고자 했던 바람이기도 했고요. 민트페이퍼는 그간 '강아지 이야기', '고양이 이야기',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Life', 'Cafe : Night & Day' 까지 다섯 장의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질보다 양이 우선시 되어온 컴필레이션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자 기획 컨셉부터 음반의 완성도까지 다각도로 고심했고, 그 결과 남다른 반응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기존 시리즈와는 별개의 새로운 프로젝트 음반을 선보입니다. 세일즈와 화제성을 담보하기 위해 아티스트를 먼저 섭외하기보다는, 지명도와 상관없이 곡의 메리트로만 꾸며지는 신예 중심의 프로젝트 음반 'Bright' 시리즈가 그것입니다.
2007년 민트페이퍼의 시작부터 하나의 카테고리를 차지해온 Mint Bright. 지금(2013년 9월 현재)까지 총 90팀의 신인이 이 코너를 통해 소개됐고, 상당수가 현재 음악 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노리플라이, 디어클라우드, 요조, 브로콜리너마저, 오지은, 몽니, 검정치마, 메이트,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10Cm, 랄라스윗, 칵스, 조정치, 가을방학, 원모어찬스, 소란, 글렌체크, 어반자카파, 제이레빗, 윤한, 쏜애플에 이르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Mint Bright를 통해 소개된 전도유망한 이름이라면 믿어지시나요? 프로젝트 음반 'Bright' 시리즈는 웹사이트 상의 Mint Bright를 음원 발표라는 실체를 통해 좀 더 널리 소개하는 목적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음악 시장의 미래는 좋은 곡을 만들어내는 신예들이 끝없이 나타나고 그들이 적절한 기회를 통해 부각되어야만 지속적으로 유효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남다른 감각의 노래와 아티스트를 만나고 소개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에서 'Bright'라는 팔레트를 펼치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작업비도 드리고, 큰 도움은 아니지만 민트페이퍼에서 노출도 됩니다. 어쩌면 꽤 많은 민트페이퍼 회원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실 수도 있을 테고요. 노래 하나로 신예에서 단번에 스타로 거듭났던 몇몇 아티스트처럼 말이죠.
Bright는 ‘신예라고 분류될 수 있는 장르 불문 아티스트, 어디에도 발표된 바 없는 신곡, 활동 경력 전혀 없어도 상관없음’이라는 표면적인 가이드만 있을 뿐 철저히 소수 민트페이퍼 스태프의 감각과 독특한 취향의 셀렉션입니다. 선곡을 위해 다양한 경로로 입수한 데모를 체크했고, 몇몇 레이블과 아티스트에게는 혹시 미발표곡을 받아볼 수 있는지 문의했으며, 민트페이퍼를 통해 공개 모집까지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곡을 들으며 선곡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음악성, 완성도, 지명도, 대중성 등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을 평가할 위치도 되지 않을뿐더러 음악이라는 매우 주관적인 예술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 역시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Bright" 선곡의 기준은 민트페이퍼의 설명하기 모호한 방향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년에 1장이 될지, 10장이 될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우연 혹은 필연으로 새롭게 만나는 10곡이 채워지면 "Bright" 시리즈가 발매될 것입니다. 언젠가는 프랑스의 'Kitsune Maison'이나 'La Musique De Paris'처럼 브랜드만으로도 기대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시리즈가 되기를 꿈꾸며 말이죠.
Bright # 2 : Track By Track
Grand Mint Festival, Beautiful Mint Life, Mint Festa, Icon, They, Add 등의 페스티벌과 브랜드 공연.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독점 인터뷰와 솔직담백한 라디오. 다양한 문화 정보와 쏠쏠한 재미의 기획 콘텐츠까지. 이 모든 것은 2007년 런칭 이후 민트페이퍼가 걸어온 흔적이자 우선 떠올려지는 이미지입니다. 모던과 감성 문화의 숲을 아티스트와 동행하고자 했던 바람이기도 했고요. 민트페이퍼는 그간 '강아지 이야기', '고양이 이야기',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Life', 'Cafe : Night & Day' 까지 다섯 장의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질보다 양이 우선시 되어온 컴필레이션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자 기획 컨셉부터 음반의 완성도까지 다각도로 고심했고, 그 결과 남다른 반응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기존 시리즈와는 별개의 새로운 프로젝트 음반을 선보입니다. 세일즈와 화제성을 담보하기 위해 아티스트를 먼저 섭외하기보다는, 지명도와 상관없이 곡의 메리트로만 꾸며지는 신예 중심의 프로젝트 음반 'Bright' 시리즈가 그것입니다.
2007년 민트페이퍼의 시작부터 하나의 카테고리를 차지해온 Mint Bright. 지금(2013년 9월 현재)까지 총 90팀의 신인이 이 코너를 통해 소개됐고, 상당수가 현재 음악 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노리플라이, 디어클라우드, 요조, 브로콜리너마저, 오지은, 몽니, 검정치마, 메이트,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10Cm, 랄라스윗, 칵스, 조정치, 가을방학, 원모어찬스, 소란, 글렌체크, 어반자카파, 제이레빗, 윤한, 쏜애플에 이르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Mint Bright를 통해 소개된 전도유망한 이름이라면 믿어지시나요? 프로젝트 음반 'Bright' 시리즈는 웹사이트 상의 Mint Bright를 음원 발표라는 실체를 통해 좀 더 널리 소개하는 목적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음악 시장의 미래는 좋은 곡을 만들어내는 신예들이 끝없이 나타나고 그들이 적절한 기회를 통해 부각되어야만 지속적으로 유효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남다른 감각의 노래와 아티스트를 만나고 소개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에서 'Bright'라는 팔레트를 펼치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작업비도 드리고, 큰 도움은 아니지만 민트페이퍼에서 노출도 됩니다. 어쩌면 꽤 많은 민트페이퍼 회원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실 수도 있을 테고요. 노래 하나로 신예에서 단번에 스타로 거듭났던 몇몇 아티스트처럼 말이죠.
Bright는 ‘신예라고 분류될 수 있는 장르 불문 아티스트, 어디에도 발표된 바 없는 신곡, 활동 경력 전혀 없어도 상관없음’이라는 표면적인 가이드만 있을 뿐 철저히 소수 민트페이퍼 스태프의 감각과 독특한 취향의 셀렉션입니다. 선곡을 위해 다양한 경로로 입수한 데모를 체크했고, 몇몇 레이블과 아티스트에게는 혹시 미발표곡을 받아볼 수 있는지 문의했으며, 민트페이퍼를 통해 공개 모집까지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곡을 들으며 선곡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음악성, 완성도, 지명도, 대중성 등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을 평가할 위치도 되지 않을뿐더러 음악이라는 매우 주관적인 예술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 역시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Bright" 선곡의 기준은 민트페이퍼의 설명하기 모호한 방향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년에 1장이 될지, 10장이 될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우연 혹은 필연으로 새롭게 만나는 10곡이 채워지면 "Bright" 시리즈가 발매될 것입니다. 언젠가는 프랑스의 'Kitsune Maison'이나 'La Musique De Paris'처럼 브랜드만으로도 기대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시리즈가 되기를 꿈꾸며 말이죠.
Bright # 2 : Track By Track
01. 정재원(A.K.A 적재) / View
연주 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기타리스트 적재. 그가 화려한 기타 연주를 잠시 내려놓고, 가슴 깊은 곳의 쓸쓸함을 담담하게 담아낸 "View"와 함께 정재원이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02. 소심한 오빠들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02. 소심한 오빠들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재미있는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듀오 소심한 오빠들. 제목은 대담하나 '내 맘을 알지 못해도 몰라준다 해도 이 맘 그대로 좋은' 소심한 오빠들의 소심하지만 기분 좋은 고백.
03. 이선 / 이사 Feat. 이장원(페퍼톤스)
03. 이선 / 이사 Feat. 이장원(페퍼톤스)
페퍼톤스의 객원 보컬로 이름을 알린 이선. 이삿짐을 옮기다 옛 연인의 낙서를 발견한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이사'에는 이장원(페퍼톤스), 나루(솔루션스), 박별(랄라스윗) 등 동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04. 권영찬 / 봄의 축제
04. 권영찬 / 봄의 축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박지윤, 정은채, 권순관, 정준일 등 여러 아티스트의 음반에서 작곡, 편곡, 연주로 참여해 온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이 따뜻한 봄날 나른한 햇살 같은 설렘을 전합니다.
05. 피네(Fine) / 수화
05. 피네(Fine) / 수화
드럼이 없는 기타, 베이스, 신시사이저의 구성의 3인조 밴드로 미니멀한 구성만큼이나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곧 발매를 앞둔 피네 1집에 담길 새로운 사운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06. 김은태 / Fly High Feat. 오은비
06. 김은태 / Fly High Feat. 오은비
[Bright #2] 에 참여한 또 다른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꾸준히 보내준 데모를 들으며, 시작하는 연인의 반짝임과 두근거림을 청량한 사운드로 담아내 "Bright # 2"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하는 "Fly High"의 수록을 부탁하게 됐습니다.
07. 몽키즈(Monkeyz) / 선물
07. 몽키즈(Monkeyz) / 선물
일찍이 Bright 참여 포부를 밝힌 바 있는 몽키즈의 "선물"은 밝고 건강한 밴드의 이미지와 닮은 곡으로 90년대 청춘 드라마의 사운드트랙을 듣는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08.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 / 타인의 의지로 움직이는 삶
08.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 / 타인의 의지로 움직이는 삶
라이프 앤 타임은 박선빈(칵스), 진실(로로스), 임상욱 동갑내기 친구 세 명으로 결성, 지난 연말 활동을 시작한 신인 아닌 신인 밴드로 [Bright # 2] 수록곡 중 가장 날것에 가까운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09. 안녕하신가영 / 우리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기 위해서
09. 안녕하신가영 / 우리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기 위해서
좋아서 하는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백가영의 솔로 프로젝트. 시작과 끝처럼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같은 순간에 공존하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10. 흔적 / 시작
10. 흔적 / 시작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여러 아티스트의 음반에 프로듀싱, 편곡, 연주로 참여하며 내공을 쌓아온 듀오. '시작'은 진솔한 가사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탄탄한 연주력과 함께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