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미드나잇 인 파리 OST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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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472명
  • 발매일 : 2012.01.20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비트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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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미드나잇 인 파리 OST]


'영화를 좋아했다면 이 뛰어난 사운드트랙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음악에 사로 잡혔고, 이내 음반을 구매했다.'
'파리에 관한 최고의 음악 앨범' 
'한 번 플레이를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고, 다시 틀게 된다.'

판매를 위한 홍보 문구 같지만, 이는 실제로 이 음반을 구매한 소비자들(아마존닷컴)의 감상평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악의적인 리뷰는 거의 찾아 보기가 어렵다. 첫 머리에 나온 저 문장처럼 실제로 이 앨범은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제공한다. 파리에 없어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인 경험을 할 수 없어도, 이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파리 거리를 거니는 오웬 윌슨이 된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영화에 끊임 없이 흘러 나왔던 메인 테마는 탁월한 집시 재즈 기타리스트 Stephane Wrembel의 연주 "Bistro Fada"인데, 이 곡이 흘러 나오면 파리의 야경은 마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환된다.

영화의 시작과 끝을 맡는 시드니 베쉐의 "Si Tu Vois Ma Mere", 그리고 Swing 41의 "Je Suis Seul Ce Soir", 오리지널 파리 스윙의 "Recado" 등 파리 음악가들의 연주, 그리고 콜 포터가 클럽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는 노래 "Let's Do It (Let's Fall In Love)" 등 영화를 봤다면 잊을 수 없는 낭만적인 음악들이 앨범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적어도 이 사운드트랙이 흘러 나오는 시간 동안에는 오늘 하루의 일상이 제공해 준 스트레스와 고민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감독이면서 동시에 음악가이기도 한 우디 앨런의 음악적 센스가 빛을 발하는 탁월한 사운드트랙이자 평범한 동네 가로등과 늘 접하는 밤공기에 새로운 리듬을 부여할 정도로 일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배경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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