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PINOcchio
- 피노다인(Pinodyne)
- 앨범 평점 4.5/ 1134명
- 발매일 : 2013.04.02
- 발매사 : Dreamus
- 기획사 : (주)엠티엠홀딩스
피노다인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정규 2집앨범 [PINOcchio]를 발매.
소울피쉬 (Soul Fish) 와 허클베리피 (Huckleberry P) 의 듀오, 피노다인 (Pinodyne)이 정규 2집앨범 [PINOcchio]를 발매 한다.
전작들과의 비교를 허락하지 않으려는 듯 소울피쉬는 그 동안의 경험으로 축적된 내공을 이번 앨범을 통해 온전히 쏟아내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음악적 흐름에 몸을 내맡기는 것이 아닌, 오히려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또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을 여전히 계속 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전작들에 비해 그의 감성이 훨씬 농익었다고나 할까? 그 농익은 비트 위에서 허클베리피는 공백기간 동안 보여준 일종의 Battle MC 의 느낌을 잠시 접어두고 다시 '이야기꾼'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피노다인의 이름 아래서 그가 선보였던 다양하고 기발한 주제들과 그것들을 탁월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앨범은 그야말로 보컬들의 화려한 경쟁의 장이자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최고의 가사쟁이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방대한 양의 참여진을 자랑한다. Soulman , Junggigo 등 전작에서 이미 낯익은 이름들과 Koonta , 김사랑 , Ven 등 피노다인과 처음 호흡을 맞춘 이들까지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뽐내기라도 하듯이 노래 위에 확실한 자국을 남기고 있다. 또한 Jerry.K , Paloalto , B-Free 등 MC 들은 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들 특유의 예리한 시선을 어김없이 보여주면서 그들이 왜 최고의 Lyricist 인지를 분명하게 이해시키고 있다. 시대가 되기보단 시대를 그리고자 하는 그들의 음악은 다른 이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움직임이었으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기에 충분했다. 매번 잘 포장된 종합선물세트같은 앨범들을 발표했던 그들의 이번 앨범 [PINOcchio] 역시 받는 이들로 하여금 그 때의 설레임과 감동을 또 느끼게 해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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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피쉬 (Soul Fish) 와 허클베리피 (Huckleberry P) 의 듀오, 피노다인 (Pinodyne)이 정규 2집앨범 [PINOcchio]를 발매 한다.
전작들과의 비교를 허락하지 않으려는 듯 소울피쉬는 그 동안의 경험으로 축적된 내공을 이번 앨범을 통해 온전히 쏟아내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음악적 흐름에 몸을 내맡기는 것이 아닌, 오히려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또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을 여전히 계속 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전작들에 비해 그의 감성이 훨씬 농익었다고나 할까? 그 농익은 비트 위에서 허클베리피는 공백기간 동안 보여준 일종의 Battle MC 의 느낌을 잠시 접어두고 다시 '이야기꾼'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피노다인의 이름 아래서 그가 선보였던 다양하고 기발한 주제들과 그것들을 탁월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앨범은 그야말로 보컬들의 화려한 경쟁의 장이자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최고의 가사쟁이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방대한 양의 참여진을 자랑한다. Soulman , Junggigo 등 전작에서 이미 낯익은 이름들과 Koonta , 김사랑 , Ven 등 피노다인과 처음 호흡을 맞춘 이들까지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뽐내기라도 하듯이 노래 위에 확실한 자국을 남기고 있다. 또한 Jerry.K , Paloalto , B-Free 등 MC 들은 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들 특유의 예리한 시선을 어김없이 보여주면서 그들이 왜 최고의 Lyricist 인지를 분명하게 이해시키고 있다. 시대가 되기보단 시대를 그리고자 하는 그들의 음악은 다른 이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움직임이었으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기에 충분했다. 매번 잘 포장된 종합선물세트같은 앨범들을 발표했던 그들의 이번 앨범 [PINOcchio] 역시 받는 이들로 하여금 그 때의 설레임과 감동을 또 느끼게 해줄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