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Cruisin'
- Sioen
- 앨범 평점 4.5/ 237명
- 발매일 : 2013.01.29
- 발매사 : 칠리뮤직코리아
- 기획사 : 칠리뮤직코리아
Sioen [CRUISIN`]
"오랜 기다림은 끝났다" 히트곡 "Cruisin’"으로 찾아온 벨기에산 초콜렛 보이스, 시오엔(Sioen). 한국 특별발매 베스트 앨범!! [CRUISIN’] 2012년 11월 매진사례를 기록한 내한프로모션공연 기념 한국팬들만을 위한 스페셜 릴리즈!! 기네스 팰트로, 다니엘 헤니 출연의 빈폴 TV CF 배경음악으로 유명했던 히트곡 "Cruisin’"을 비롯, 최근 앨범에서 발췌한 "I’m Not Ready to Love You Like I do" 외, "Cruisin’"의 보컬/피아노 솔로버전 등, 한땀한땀 그의 정성 하나하나가 모아진 특별앨범!!! 시오엔(Sioen)에 대해 알아야 것들 - 2004년 당시 국내 라디오 팝프로그램의 하나인 'FM Pops'를 통해 일주일에도 거의 몇차례씩 청취자들의 리퀘스트가 끊이지 않던 노래 하나가 있었다. 단정한 피아노 리프와 스트링, 플룻의 조화가 가을날의 낙엽지는 서정을 대변하는 듯한 유럽풍의 발라드로 자리잡은 이 노래는, 다름아니라 시오엔(Sioen)이란 생소한 이름의 벨기에 출신 남자가수가 선사한 "Cruisin’"이란 곡이었다.
이 곡은 가끔씩 국내에서 한국형 히트를 기록하곤 하는 유럽형 팝발라드 명곡의 계보를 잇는 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이미 당시 벨기에 자국 내에선 골드 세일즈를 기록할 정도로 히트한 노래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국내에선 아쉽게도 그해 가을 아시아 시장 내의 경영위축으로 인한 해당음반을 배급한 국내지사의 한국시장 철수로 인해, 음반이나 음원의 지속적인 배급이 중단된 채 라디오에서만 인구에 회자되는 기현상을 낳게된다.(그 사이 2006년 즈음인가 헐리우드의 인기스타 기네스 팰트로와 미남 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국내 모 의류 브랜드 TV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은 이 곡에 대한 인상을 잠시나마 되새긴 바 있다).
오랜 공백기를 뒤로 하고 들려온 시오엔(Sioen)의 "한국 내 음반사를 찾는다"라는 메일연락은 당황과 반가움을 넘어 인연의 신비함마저 느끼게 했다. 히트곡 "Cruisin’"이 수록된 [See You Naked] 앨범 이후 타이틀인 "Ease Your Mind"의 국내발매 논의를 위해 쌓아두었던 당시 매니지먼트와의 오랜 네트워크도 있고 해서, 그에 대한 정보가 결코 생뚱맞거나 하진 않았다. 실제로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라는 설레임을 안고 지난 가을 그와의 첫 조우를 했다.
시오엔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Cruisin’ with SIOEN) - 홍대부근의 벨기에산 수제 초콜렛 카페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그의 첫 인상은 여느 해외 여행객마냥 간단한 백팩하나에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피아노나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만 있으면 가볍게 연주를 뽑아내는, 맑은 영혼과 열정을 간직한 인물 그 자체였다. 79년생으로 Frederik Sioen이 본명인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가 집안에서 클래식 감상을 벗삼아 자라나서 16살 때부터 기타와 피아노로 작곡하는 게 가능했고, 이후 벨기에 내의 대표적 대학도시로 유명한 겐트(Ghent)의 음악학교에서 플룻을 전공함은 물론, 재즈뮤지션 크리스 요리스(Chris Joris)에게서 아프리칸 타악기도 사사받게됨으로써, 클래식, 팝,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세계에 눈뜨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학교졸업 후 2000년부터 프로음악가로서 첫 데모작업과 200여 회 이상의 라이브 무대를 발판삼아 2003년 첫 앨범 녹음에 나섰는데, 당시에는 어린 나이에 비해선 상당히 원숙한 음악을 한다는 평이 많았죠. 데뷔앨범에 수록된 "Cruisin’"이 당시 벨기에 내에서 골드 세일즈도 달성했었고, 클래시컬한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를 오가는 작곡능력에 반한 유명 영화감독 얀 베레옌(Jan Verheyen)씨가 자신의 영화 'Team Spirit' 속편의 음악을 담당해달라고 제안해 와서, 그 시리즈물에 음악을 담당했는데 운좋게도 겐트국제영화제의 요셉 플라토상(Joseph Plateau Awards)에서 최우수 작곡가상 수상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었어요"라고 확실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한국 유학생들을 비롯한 주변지인들을 통해 예상보다도 한국에 대해서 훨씬 많은 것을 알고있었는데(각종 문화를 비롯한 자연과 사회현상 모두에 폭넓게 박식했었다), 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익숙치 않는 왠만한 장소라고 해도 누구의 도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이동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것은 극빈자 구제기관을 통해 초대돼 아프리카 소웨토 지역에서 약 8개월간 머물며 발매한 2007년의 앨범 [Calling Up Soweto]때의 경험을 통해, 미지의 환경에 대한 유연한 즉응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이 앨범의 제작은 폴 사이먼의 앨범에도 참여했던 타악기 연주자 다수와 함께 음악적인 영감을 공유한 작품으로, 앨범 발매 후 실제로 수많은 유럽의 언론들로부터 'Graceland의 재현'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그와의 차 한잔이후 장소를 옮겨, 그의 노래 "Cruisin’"이 이땅에서 사랑받게된 그 시간의 흔적에서 공헌했던 사람들과 하나둘씩 함께 조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각종 SNS를 통해 자신의 팬들로부터의 반응을 꼼꼼히 읽고있던 그는 지난 시간들을 종합할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발매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히트트랙 "Cruisin’"의 오리지널과 솔로버젼은 말할 것도 없고, 2003년작 "See you Naked", 2005년작 "Ease Your Mind", 그리고 브리트니 스피어즈, 셰릴 크로우, 헤더 노바, 안드레아스 존슨 그리고 한국가수 메이(May)의 앨범 등에 참여했던 스웨덴 출신의 인기 팝프로듀서 페테르 크빈트(Peter Kvint)의 손길이 닿은 2012년의 셀프타이틀 앨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엄선된 최상의 트랙 13곡을 모았다. 시오엔은 앨범의 트랙순서는 물론, 프론트 자켓과 앨범 내에 삽입된 이미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한국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마감할 특별한 베스트 앨범을 이렇게 손수 한땀한땀 온정성과 꼼꼼함을 다해 마련하였다. 총 6군데의 도시를 돌며 가진 그의 첫 내한투어는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국내 라이브무대 데뷔를 기록하였다. 이제 라디오 네트워크로만 들려지던 아쉬움을 단 한번에 해소할 본 앨범의 발매를 기해 그는 또다시 온/오프라인상에서 한국팬들과의 조우를 기약하고 있다. "내 이름은 본토 발음으론 '시~운'에 가까와요. 하지만, 한국팬들이 거의 대부분 '시오엔'으로 알고계시니 '시오엔'이라고 해도 무방해요"라며, 한국팬들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그는 한국팬들에게 약 10년간의 간극을 단 한번에 채우고도 남을 뜻깊은 스페셜 앨범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최종적으로 종합한다. "한국팬 여러분, 수제 초콜렛, 맥주, 와플, 홍합요리, 베이컨, 오드리 햅번, 장 클로드 반담, 고티에, 동화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플란다스 지방 그리고 축구영웅 엔조 시포 등등…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유럽나라 벨기에의 감성으로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Cruisin’ with SI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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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은 끝났다" 히트곡 "Cruisin’"으로 찾아온 벨기에산 초콜렛 보이스, 시오엔(Sioen). 한국 특별발매 베스트 앨범!! [CRUISIN’] 2012년 11월 매진사례를 기록한 내한프로모션공연 기념 한국팬들만을 위한 스페셜 릴리즈!! 기네스 팰트로, 다니엘 헤니 출연의 빈폴 TV CF 배경음악으로 유명했던 히트곡 "Cruisin’"을 비롯, 최근 앨범에서 발췌한 "I’m Not Ready to Love You Like I do" 외, "Cruisin’"의 보컬/피아노 솔로버전 등, 한땀한땀 그의 정성 하나하나가 모아진 특별앨범!!! 시오엔(Sioen)에 대해 알아야 것들 - 2004년 당시 국내 라디오 팝프로그램의 하나인 'FM Pops'를 통해 일주일에도 거의 몇차례씩 청취자들의 리퀘스트가 끊이지 않던 노래 하나가 있었다. 단정한 피아노 리프와 스트링, 플룻의 조화가 가을날의 낙엽지는 서정을 대변하는 듯한 유럽풍의 발라드로 자리잡은 이 노래는, 다름아니라 시오엔(Sioen)이란 생소한 이름의 벨기에 출신 남자가수가 선사한 "Cruisin’"이란 곡이었다.
이 곡은 가끔씩 국내에서 한국형 히트를 기록하곤 하는 유럽형 팝발라드 명곡의 계보를 잇는 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이미 당시 벨기에 자국 내에선 골드 세일즈를 기록할 정도로 히트한 노래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국내에선 아쉽게도 그해 가을 아시아 시장 내의 경영위축으로 인한 해당음반을 배급한 국내지사의 한국시장 철수로 인해, 음반이나 음원의 지속적인 배급이 중단된 채 라디오에서만 인구에 회자되는 기현상을 낳게된다.(그 사이 2006년 즈음인가 헐리우드의 인기스타 기네스 팰트로와 미남 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국내 모 의류 브랜드 TV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은 이 곡에 대한 인상을 잠시나마 되새긴 바 있다).
오랜 공백기를 뒤로 하고 들려온 시오엔(Sioen)의 "한국 내 음반사를 찾는다"라는 메일연락은 당황과 반가움을 넘어 인연의 신비함마저 느끼게 했다. 히트곡 "Cruisin’"이 수록된 [See You Naked] 앨범 이후 타이틀인 "Ease Your Mind"의 국내발매 논의를 위해 쌓아두었던 당시 매니지먼트와의 오랜 네트워크도 있고 해서, 그에 대한 정보가 결코 생뚱맞거나 하진 않았다. 실제로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라는 설레임을 안고 지난 가을 그와의 첫 조우를 했다.
시오엔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Cruisin’ with SIOEN) - 홍대부근의 벨기에산 수제 초콜렛 카페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그의 첫 인상은 여느 해외 여행객마냥 간단한 백팩하나에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피아노나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만 있으면 가볍게 연주를 뽑아내는, 맑은 영혼과 열정을 간직한 인물 그 자체였다. 79년생으로 Frederik Sioen이 본명인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가 집안에서 클래식 감상을 벗삼아 자라나서 16살 때부터 기타와 피아노로 작곡하는 게 가능했고, 이후 벨기에 내의 대표적 대학도시로 유명한 겐트(Ghent)의 음악학교에서 플룻을 전공함은 물론, 재즈뮤지션 크리스 요리스(Chris Joris)에게서 아프리칸 타악기도 사사받게됨으로써, 클래식, 팝,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세계에 눈뜨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학교졸업 후 2000년부터 프로음악가로서 첫 데모작업과 200여 회 이상의 라이브 무대를 발판삼아 2003년 첫 앨범 녹음에 나섰는데, 당시에는 어린 나이에 비해선 상당히 원숙한 음악을 한다는 평이 많았죠. 데뷔앨범에 수록된 "Cruisin’"이 당시 벨기에 내에서 골드 세일즈도 달성했었고, 클래시컬한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를 오가는 작곡능력에 반한 유명 영화감독 얀 베레옌(Jan Verheyen)씨가 자신의 영화 'Team Spirit' 속편의 음악을 담당해달라고 제안해 와서, 그 시리즈물에 음악을 담당했는데 운좋게도 겐트국제영화제의 요셉 플라토상(Joseph Plateau Awards)에서 최우수 작곡가상 수상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었어요"라고 확실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한국 유학생들을 비롯한 주변지인들을 통해 예상보다도 한국에 대해서 훨씬 많은 것을 알고있었는데(각종 문화를 비롯한 자연과 사회현상 모두에 폭넓게 박식했었다), 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익숙치 않는 왠만한 장소라고 해도 누구의 도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이동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것은 극빈자 구제기관을 통해 초대돼 아프리카 소웨토 지역에서 약 8개월간 머물며 발매한 2007년의 앨범 [Calling Up Soweto]때의 경험을 통해, 미지의 환경에 대한 유연한 즉응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이 앨범의 제작은 폴 사이먼의 앨범에도 참여했던 타악기 연주자 다수와 함께 음악적인 영감을 공유한 작품으로, 앨범 발매 후 실제로 수많은 유럽의 언론들로부터 'Graceland의 재현'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그와의 차 한잔이후 장소를 옮겨, 그의 노래 "Cruisin’"이 이땅에서 사랑받게된 그 시간의 흔적에서 공헌했던 사람들과 하나둘씩 함께 조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각종 SNS를 통해 자신의 팬들로부터의 반응을 꼼꼼히 읽고있던 그는 지난 시간들을 종합할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발매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히트트랙 "Cruisin’"의 오리지널과 솔로버젼은 말할 것도 없고, 2003년작 "See you Naked", 2005년작 "Ease Your Mind", 그리고 브리트니 스피어즈, 셰릴 크로우, 헤더 노바, 안드레아스 존슨 그리고 한국가수 메이(May)의 앨범 등에 참여했던 스웨덴 출신의 인기 팝프로듀서 페테르 크빈트(Peter Kvint)의 손길이 닿은 2012년의 셀프타이틀 앨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엄선된 최상의 트랙 13곡을 모았다. 시오엔은 앨범의 트랙순서는 물론, 프론트 자켓과 앨범 내에 삽입된 이미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한국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마감할 특별한 베스트 앨범을 이렇게 손수 한땀한땀 온정성과 꼼꼼함을 다해 마련하였다. 총 6군데의 도시를 돌며 가진 그의 첫 내한투어는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국내 라이브무대 데뷔를 기록하였다. 이제 라디오 네트워크로만 들려지던 아쉬움을 단 한번에 해소할 본 앨범의 발매를 기해 그는 또다시 온/오프라인상에서 한국팬들과의 조우를 기약하고 있다. "내 이름은 본토 발음으론 '시~운'에 가까와요. 하지만, 한국팬들이 거의 대부분 '시오엔'으로 알고계시니 '시오엔'이라고 해도 무방해요"라며, 한국팬들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그는 한국팬들에게 약 10년간의 간극을 단 한번에 채우고도 남을 뜻깊은 스페셜 앨범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최종적으로 종합한다. "한국팬 여러분, 수제 초콜렛, 맥주, 와플, 홍합요리, 베이컨, 오드리 햅번, 장 클로드 반담, 고티에, 동화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플란다스 지방 그리고 축구영웅 엔조 시포 등등…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유럽나라 벨기에의 감성으로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Cruisin’ with SIO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