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하루살이
험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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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14명
  • 발매일 : 2012.04.12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1980 Record
험백스1st Album [하루살이]
 
2010년 결성된 험백스(humpbacks)는 베이스를 맡고 있는 한동균, 보컬과 기타의 김영생, 리드기타 정홍순, 드럼 준자로 구성되어 있는 락밴드이다. 얼터너티브와 게러지를 중심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험백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하루살이]를 발매했다. 험백스만의 파워풀한 곡들과 서정적인 곡들로 잘 어우러져 있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살이"는 마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듯 시원하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 외에도 서정적인 곡 "프롬미", "돌아와줘", "나비"는 또 다른 험백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존 싱글 앨범의 실려있던 곡들도 재녹음을 통해 다시 만들어졌으며 스튜디오 녹음 당시. 좀 더 humpbacks만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드럼, 베이스, 기타는 동시 녹음을 통해 한 번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Hangout", 하룻밤 사랑에 빠졌던 여자가 남기고 간 맥주캔에 남아있는 립스틱을 보며 다시 볼 수 없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곡으로 러프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이다. "하루살이"는 마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듯 시원하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리프가 특징인 곡으로 하루살이 인생들의 패배적인 정신과 절망적인 느낌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프롬미"는 어릴적을 회상하면서 자아를 찾고 싶다는 가사처럼 감성적인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다. "알콜시인"은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어느 밤에 술에 취해방에 혼자 앉아서 슬피우는 사람이 심정을 가사로 표현했으며 Humpbacks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이다. "Honey"은 댄서블한 리프와 베이스 리듬이 일품인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늘밤을 불태우고 싶다고 고백하는 내용이다. "돌아와줘"는 헤어지고 나서야 내 옆에 있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다시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는 담백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투명인간"은 투명인간취급 당하는 기분을 재밌는 가사로 표현한 이 곡은 강렬한 펌핑과 스트레이트한 리프가 특징인 곡이다. "나비"는 투신자살하는 사람이 공중에서 떨어질 때 무슨 생각을 할지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일지 생각하다가 만들게 된 곡으로가사 중에 '정말 좋아했던 너'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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