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Yours
-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 앨범 평점 4.5/ 25명
- 발매일 : 2011.07.25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PIG Ent.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Napoleon Dynamite) [Yours]
야누스적인 매력의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의 세가지 이야기 중 그 두 번째 이야기 [Yours]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이하 '나다')가 세가지 컨셉 중 첫 번째 이야기 [Mine]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이야기 [Yours]를 선보인다. 두 번째 미니앨범인 [Yours]는 첫 번째 미니앨범 [Mine]과 비교해 봤을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이 녹색과 같은 싱그러운 느낌이었다면 [Yours]는 열정적이고 뜨거운 레드와 같은 색채를 발산하고 있다. 락밴드로써의 본연의 모습에 좀 더 충실한 이번 앨범은 직설적인 가사와 보다 강렬한 사운드로 더 넓어진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Welcome to my Cat’s world”는 지금까지의 ‘나다’의 곡들 중 가장 헤비하다고 할 수 있는 곡으로 제작초기부터 대중성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들이 분출하고자 하는 에너지를 표출하고자 만든 노래이다.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기타사운드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부도덕한 사람들을 욕심 많은 고양이로 표현한 위트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두번째 트랙인 “Desire”는 그 동안 락 페스티발과 같은 라이브 무대에서 엔딩곡으로 많이 선보였을 만큼 에너지 가득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와 저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감은 마치 한 여름의 락페스티발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세번째 트랙인 “Butterfly”는 이성과의 본능적인 교감을 바라는 남자들의 심리를 그린 가사의 끈적한 느낌을 복고스런 편곡에 잘 융화시킨 곡이다. 특히, 클래시컬 합창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코러스는 락킹한 사운드와 잘 어우려져 묘한 매력을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 트랙인 “Jackpot”은 슈퍼키드의 "허첵"이 피처링한 경쾌한 디스크 풍의 락으로 한방 인생역전을 노리는 군상들에 대해 비꼬는 듯한 가사와 맞물려 역설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지금까지의 '나다'가 사랑, 이별 등의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정을 주된 테마로 서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람의 적나라한 본성에 대해 보다 솔직히 파고드는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를 보여줌으로써 기존 앨범보다 락밴드로써의 모습을 좀 더 무게감있게 보여주고 있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매번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나다의 음악적 매력은 이번 앨범에서도 그 흔적을 고스란히 찾을 수 있다. 현재 보컬 '나폴레용(본명: 서강윤)' 군의 군복무로 인해 당분간 라이브 무대에서 그 들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이번 컨셉 앨범은 그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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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적인 매력의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의 세가지 이야기 중 그 두 번째 이야기 [Yours]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이하 '나다')가 세가지 컨셉 중 첫 번째 이야기 [Mine]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이야기 [Yours]를 선보인다. 두 번째 미니앨범인 [Yours]는 첫 번째 미니앨범 [Mine]과 비교해 봤을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이 녹색과 같은 싱그러운 느낌이었다면 [Yours]는 열정적이고 뜨거운 레드와 같은 색채를 발산하고 있다. 락밴드로써의 본연의 모습에 좀 더 충실한 이번 앨범은 직설적인 가사와 보다 강렬한 사운드로 더 넓어진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Welcome to my Cat’s world”는 지금까지의 ‘나다’의 곡들 중 가장 헤비하다고 할 수 있는 곡으로 제작초기부터 대중성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들이 분출하고자 하는 에너지를 표출하고자 만든 노래이다.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기타사운드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부도덕한 사람들을 욕심 많은 고양이로 표현한 위트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두번째 트랙인 “Desire”는 그 동안 락 페스티발과 같은 라이브 무대에서 엔딩곡으로 많이 선보였을 만큼 에너지 가득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와 저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감은 마치 한 여름의 락페스티발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세번째 트랙인 “Butterfly”는 이성과의 본능적인 교감을 바라는 남자들의 심리를 그린 가사의 끈적한 느낌을 복고스런 편곡에 잘 융화시킨 곡이다. 특히, 클래시컬 합창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코러스는 락킹한 사운드와 잘 어우려져 묘한 매력을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 트랙인 “Jackpot”은 슈퍼키드의 "허첵"이 피처링한 경쾌한 디스크 풍의 락으로 한방 인생역전을 노리는 군상들에 대해 비꼬는 듯한 가사와 맞물려 역설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지금까지의 '나다'가 사랑, 이별 등의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정을 주된 테마로 서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람의 적나라한 본성에 대해 보다 솔직히 파고드는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를 보여줌으로써 기존 앨범보다 락밴드로써의 모습을 좀 더 무게감있게 보여주고 있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매번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나다의 음악적 매력은 이번 앨범에서도 그 흔적을 고스란히 찾을 수 있다. 현재 보컬 '나폴레용(본명: 서강윤)' 군의 군복무로 인해 당분간 라이브 무대에서 그 들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이번 컨셉 앨범은 그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