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21/2022
- Various Artists
- 앨범 평점 4/ 21명
- 발매일 : 2021.11.24
- 발매사 : 미러볼뮤직
- 기획사 : 씨티알싸운드
Various Artists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21/2022]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로 자리 잡은 상수동의 랜드마크 ‘제비다방’.
‘제비다방’은 1930년대 소설가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이 운영하던 ‘다방 제비’의 명맥을 이어가며 8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미있는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일들을 벌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가 되면 ‘제비다방’의 간판이 ‘취한 제비’로 슬쩍 바뀌고, 뚫려 있는 1층 바닥 구멍으로 보이는 지하에서는 주 4회 라이브 공연이 열립니다.
실제로 현재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문학가, 화가, 방송인 등 문화예술인들이 제비다방을 아지트로 삼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롭게 조성된 유대가 또 다른 문화적 창작물을 낳기도 합니다. 제비다방이라는 문화공간과 그 주변의 이야기는 흔히 '홍대 앞 문화'라고 향유되는 문화 현상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해왔던 특별한 인연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하면서 홍대 인디 신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뮤지션들이 모였습니다. 제비다방에서뿐 아니라 인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들, 다양한 지역의 베테랑과 신예가 한데 모인, 계피자매, 예람, 박소은, 김해원, 황푸하, kennytheking, 이세계, 최고은, Prod.p까지 무엇을 선택해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상상 이상의 것을 듣게 될 것입니다.
[CREDIT]
1. 계피자매 – 소문
“귀에서 귀로,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속, 말”
작곡 : 강희수, 성현구
편곡 : 강희수, 성현구
리코더 : 강희수
허디-거디 : 강희수
프레임 드럼 : 성현구
리크 : 성현구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2. 예람 – 벽
“‘벽’은 길을 막는 장애물이나 한계에 부딪힐 때 곧잘 사용되는 단어이다.
하지만 벽은 단단하고 기댈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벽에 부딪혔다고 느낄 때 오히려 잠시 쉬다가 갈 수 있는 순간으로 바꾸고 싶다. 제비다방처럼 언제나 그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
그게 ‘벽’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묵묵하고 단단한 벽의 마음을 배우고 싶다.”
- 작곡/작사 : 예람
- 편곡 : 예람
- 보컬 : 예람
- 기타 : 예람
- 일렉기타 : 예람
- 레코딩 : 이현준@긴가민가노래방
-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3. 박소은 – 아무렇지 않은 저녁
“문득 내가 잊고 있던 일련의 감정들이 떠올랐던 날
나는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아주 먼 바다로 도망치고 싶어졌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소리 없이 울고 싶어져서요.
그날은 잊고 잊혀진다는 것이 유독 괴로운 날이었습니다.”
작곡/작사 : 박소은
편곡 : 박소은, 수은
보컬 : 박소은
기타 : 박소은
코러스 : 수은
미디 프로그래밍 : 수은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4. 김해원 – 그곳에
“그곳에는 반짝이던 빛과 계절이 있었다.
갈 수 없는 시간, 만날 수 없는 그들은 그곳에 영원히 머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작곡/작사 : 김해원
편곡 : 김해원
보컬 : 김해원
기타 : 김해원
프로그래밍 : 김해원
레코딩 : 김해원
믹싱: 김해원
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5. Prod.p – 생각 없는 밤 (with 김일두&여유) (Remastered)
“별 생각없이 그냥 잠들고 싶은 밤,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 속에서 하루쯤은 모두가 무사한 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곡/작사 : Prod.p
편곡 : 김일두, 여유
보컬 : 김일두, 여유
기타 : 김일두, 여유
코러스 : 김일두, 여유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6. 황푸하 – 심야다방
“나이가 들수록 이별이 많아지는 법이다.
가끔씩 체념을 하기도 하지만 다시 만날 소망을 포기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때 듣는 노래다.”
작곡/작사 : 황푸하
편곡 : 황푸하
보컬 : 황푸하
기타 : 황푸하
클라리넷 : 박진호
코러스 : 황푸하
레코딩 : 민상용@스튜디오로그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7. kennytheking – untitled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비방을 받았습니다. 친구라는 명목으로.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은 이들에게 전하는 제목 없는 편지입니다.”
작곡/작사 : 김태현
편곡 : 김태현, 유용재
보컬 : 김태현
기타 : 김태현, 유용재
베이스 : 김민수
드럼 : 김진호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민상용@StudioLOG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8. 이세계 – Way Back
“Way Back, I can throw the moon!”
작곡 : 이동헌, 김정호
작사 : 이동헌
편곡 : 이동헌,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보컬 : 이동헌
기타 : 이동헌, 김정호
베이스 : 문성혁
드럼 : 이명건
코러스 : 이동헌,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박진호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민상용@스튜디오로그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9. 최고은 – 우정의 정원으로 (feat. 곽푸른하늘, 김일두, 김재훈, 이은철, 임지원, 정우)
“아기부터 60대에 이르는 사람들이 만든 하모니.
지난해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랜선을 통해 ‘우정은 무엇인가?’ 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그 정의를 내리긴 어려웠지만 함께 하는 과정이 곧 우정스러움이었다. 추후 곡에 담긴 사람들(보리차 끓이는 정원사들)의 목소리 역시 우정스러움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혼자 또는 친구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마트폰으로 목소리를 채집하고 최고은에게 보내주었다. 전국 방방곡곡의 자신의 방, 친구네 집, 작업실 등 일상의 다양한 곳, 다양한 시간 속에 한 번 혹은 여러 번의 시도를 거쳐 가며 목소리를 담았을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우정의 정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각자의 내면에서 가꾸어져 나가는 정서적 공간이리라.
뚜벅뚜벅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하며 이 노래를 듣고 부르자.
자기 감수성 정도는 지켜내는 삶을 위해. 격려와 다정함을 담아!”
작곡 : 최고은
작사 : 최고은, 보리차 끓이는 정원사들
편곡 : 황현우, 박진호
보컬 : 최고은, 곽푸른하늘, 김일두, 이은철, 임지원, 정우
기타 : 최고은, 박상흠
베이스 : 황현우
드럼 : 민상용
바이올린 : 주소영
퍼커션 : 매우철
플룻 : 고우리
피아노 : 김재훈
프로듀싱 : 황현우
레코딩 : 황현우,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민상용@스튜디오로그
믹싱 : 황현우, 박진호@씨티알싸운드
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제작,기획 :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
진행 : 씨티알싸운드
후원 : 제비다방
프로젝트 리더 : 박진호
프로젝트 매니저 : 서지영
아트워크, 디자인 : 김기조
캘리그래피 : 문주연
유통 : 미러볼뮤직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로 자리 잡은 상수동의 랜드마크 ‘제비다방’.
‘제비다방’은 1930년대 소설가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이 운영하던 ‘다방 제비’의 명맥을 이어가며 8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미있는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일들을 벌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가 되면 ‘제비다방’의 간판이 ‘취한 제비’로 슬쩍 바뀌고, 뚫려 있는 1층 바닥 구멍으로 보이는 지하에서는 주 4회 라이브 공연이 열립니다.
실제로 현재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문학가, 화가, 방송인 등 문화예술인들이 제비다방을 아지트로 삼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롭게 조성된 유대가 또 다른 문화적 창작물을 낳기도 합니다. 제비다방이라는 문화공간과 그 주변의 이야기는 흔히 '홍대 앞 문화'라고 향유되는 문화 현상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해왔던 특별한 인연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하면서 홍대 인디 신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뮤지션들이 모였습니다. 제비다방에서뿐 아니라 인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들, 다양한 지역의 베테랑과 신예가 한데 모인, 계피자매, 예람, 박소은, 김해원, 황푸하, kennytheking, 이세계, 최고은, Prod.p까지 무엇을 선택해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상상 이상의 것을 듣게 될 것입니다.
[CREDIT]
1. 계피자매 – 소문
“귀에서 귀로,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속, 말”
작곡 : 강희수, 성현구
편곡 : 강희수, 성현구
리코더 : 강희수
허디-거디 : 강희수
프레임 드럼 : 성현구
리크 : 성현구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2. 예람 – 벽
“‘벽’은 길을 막는 장애물이나 한계에 부딪힐 때 곧잘 사용되는 단어이다.
하지만 벽은 단단하고 기댈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벽에 부딪혔다고 느낄 때 오히려 잠시 쉬다가 갈 수 있는 순간으로 바꾸고 싶다. 제비다방처럼 언제나 그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
그게 ‘벽’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묵묵하고 단단한 벽의 마음을 배우고 싶다.”
- 작곡/작사 : 예람
- 편곡 : 예람
- 보컬 : 예람
- 기타 : 예람
- 일렉기타 : 예람
- 레코딩 : 이현준@긴가민가노래방
-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3. 박소은 – 아무렇지 않은 저녁
“문득 내가 잊고 있던 일련의 감정들이 떠올랐던 날
나는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아주 먼 바다로 도망치고 싶어졌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소리 없이 울고 싶어져서요.
그날은 잊고 잊혀진다는 것이 유독 괴로운 날이었습니다.”
작곡/작사 : 박소은
편곡 : 박소은, 수은
보컬 : 박소은
기타 : 박소은
코러스 : 수은
미디 프로그래밍 : 수은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4. 김해원 – 그곳에
“그곳에는 반짝이던 빛과 계절이 있었다.
갈 수 없는 시간, 만날 수 없는 그들은 그곳에 영원히 머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작곡/작사 : 김해원
편곡 : 김해원
보컬 : 김해원
기타 : 김해원
프로그래밍 : 김해원
레코딩 : 김해원
믹싱: 김해원
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5. Prod.p – 생각 없는 밤 (with 김일두&여유) (Remastered)
“별 생각없이 그냥 잠들고 싶은 밤,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 속에서 하루쯤은 모두가 무사한 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곡/작사 : Prod.p
편곡 : 김일두, 여유
보컬 : 김일두, 여유
기타 : 김일두, 여유
코러스 : 김일두, 여유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6. 황푸하 – 심야다방
“나이가 들수록 이별이 많아지는 법이다.
가끔씩 체념을 하기도 하지만 다시 만날 소망을 포기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때 듣는 노래다.”
작곡/작사 : 황푸하
편곡 : 황푸하
보컬 : 황푸하
기타 : 황푸하
클라리넷 : 박진호
코러스 : 황푸하
레코딩 : 민상용@스튜디오로그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7. kennytheking – untitled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비방을 받았습니다. 친구라는 명목으로.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은 이들에게 전하는 제목 없는 편지입니다.”
작곡/작사 : 김태현
편곡 : 김태현, 유용재
보컬 : 김태현
기타 : 김태현, 유용재
베이스 : 김민수
드럼 : 김진호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민상용@StudioLOG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8. 이세계 – Way Back
“Way Back, I can throw the moon!”
작곡 : 이동헌, 김정호
작사 : 이동헌
편곡 : 이동헌,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보컬 : 이동헌
기타 : 이동헌, 김정호
베이스 : 문성혁
드럼 : 이명건
코러스 : 이동헌,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박진호
레코딩 :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민상용@스튜디오로그
믹싱/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9. 최고은 – 우정의 정원으로 (feat. 곽푸른하늘, 김일두, 김재훈, 이은철, 임지원, 정우)
“아기부터 60대에 이르는 사람들이 만든 하모니.
지난해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랜선을 통해 ‘우정은 무엇인가?’ 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그 정의를 내리긴 어려웠지만 함께 하는 과정이 곧 우정스러움이었다. 추후 곡에 담긴 사람들(보리차 끓이는 정원사들)의 목소리 역시 우정스러움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혼자 또는 친구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마트폰으로 목소리를 채집하고 최고은에게 보내주었다. 전국 방방곡곡의 자신의 방, 친구네 집, 작업실 등 일상의 다양한 곳, 다양한 시간 속에 한 번 혹은 여러 번의 시도를 거쳐 가며 목소리를 담았을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우정의 정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각자의 내면에서 가꾸어져 나가는 정서적 공간이리라.
뚜벅뚜벅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하며 이 노래를 듣고 부르자.
자기 감수성 정도는 지켜내는 삶을 위해. 격려와 다정함을 담아!”
작곡 : 최고은
작사 : 최고은, 보리차 끓이는 정원사들
편곡 : 황현우, 박진호
보컬 : 최고은, 곽푸른하늘, 김일두, 이은철, 임지원, 정우
기타 : 최고은, 박상흠
베이스 : 황현우
드럼 : 민상용
바이올린 : 주소영
퍼커션 : 매우철
플룻 : 고우리
피아노 : 김재훈
프로듀싱 : 황현우
레코딩 : 황현우, 박진호@긴가민가노래방, 민상용@스튜디오로그
믹싱 : 황현우, 박진호@씨티알싸운드
마스터링 : 박진호@씨티알싸운드
제작,기획 :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
진행 : 씨티알싸운드
후원 : 제비다방
프로젝트 리더 : 박진호
프로젝트 매니저 : 서지영
아트워크, 디자인 : 김기조
캘리그래피 : 문주연
유통 : 미러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