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너는꽃이라
견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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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3명
  • 발매일 : 2020.12.12
  • 발매사 : 주식회사 사운드리퍼블리카
  • 기획사 : 견두리
‘너는 꽃이라...’

작년 봄, ‘감사는 표현이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담겼습니다.
하나님께 묻고 또 물으며 한 걸음씩 천천히 준비하게 된 새로운 앨범이 나옵니다.
그동안의 제가 느꼈던 ‘감사’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들로 드리고자 했고, 동역자들과 즐거운 잔치를 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오래 걸리더라도 땀 흘려 일한 물질로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으로 동역자를 섬기기를 기도했습니다.

작업을 시작한지 1년이 훨씬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제가 느끼는 건,  결과물에 대한 잔치가 아닌 그 동안의 흘린 눈물과 변화하는 마음이 하나님이 저에게 원하시는 진정한 잔치였더라.. 는 것입니다.

어려운 때에_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_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알고_
그것을 하나님 안에서 동역자들과 잘 해내는 것이 찬양의 기쁨입니다.
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더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잔치를 준비하는 자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다려야 할 때_
준비해야 할 때_
나아가야할 때를 일러주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

‘너는 꽃이라...’

1.별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양희정
Arranged by 양희정
Piano 양희정
Produced by 양희정,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지음 작가 x SoulBros
ALL VIDEO PRODUCTION by SOULBROSMEDIA
www.soulbrosbranding.com
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운전대에 손을 얹고 오로지 앞만 바라보며 달리는 차안의 공간은 나와 내가 마주하는 은밀하고 솔직한 시간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가장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다. 운전을 하고 돌아오는 어느 날, 양양피아노(양희정)의 ‘나란히 걷다’ 앨범을 듣게 되었다. 한참을 듣는데 문득 ‘작은 별’의 가사가 떠오르면서 머릿속에서 문장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불과 5분 남짓한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노래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턱대고 SNS를 통해 양희정씨에게 연락을 했고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많은 콜라보 제안을 받아왔지만, 누군가와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은 견두리씨가 처음이예요.”
희정씨의 말에 부족한 나에게 용기가 생겨났고, 그 순간 나는 빛나는 별이 되었다.
나 또한 다른 누군가가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대하면서 이 노래를 부른다.

2. 사랑사랑 내사랑아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박서경
Arranged by 이기현
Piano 전영세
대금 유호식
Bass 구본암
Drum 임상우
Recorded by 최우재 at 엠피아스튜디오
Piano Recorded by 허림 at Lhimmusic Studio
Produced by 이기현,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조이시스 x SoulBros
ALL VIDEO PRODUCTION by SOULBRO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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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전 13:4)

경기민요를 부른지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표적 경기민요인 ‘창부타령’를 부를 때 마다 설레는 구절이 있다.
“사랑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게 무엇이냐~“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 된 걸까...
이런저런 고민 속에 나의 결론은 언제나 그렇듯이 하나였다.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된것이라는 믿음이다. 이 마음을 노래하고 싶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랑 중에서도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에게 들려주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한 가정 안의 두 사람으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그 사랑이 쌓여가는 축복의 가정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어본다.

3. 사도신경, Credo

CREDIT
Lyrics - 사도신경 (Originally From The Apostles' Creed)
Composed by 유태환
Arranged by 유태환
String Arranged by 유태환
Piano 유태환
Guitar 임선호
Bass 김진
Drum 김대형
대금 유호식
가야금 송승민
피리/태평소 천성대
국악타악(징/북/장구/꽹과리) 윤선영
String - Phil String
1vn 윤종수, 이윤의, 김이레, 민차미, 박영주
2vn 이진성, 임채연, 이예나, 박용은
va 변정인 ,최창원 ,박수빈
cello 안지은 ,주지현
Produced by 유태환,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ssist Engineer 한규헌
Art Work by 샨캘리 안순현 x Soul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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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근신하라 깨어라 너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의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벧전 5:8,9)

Credo! 사도신경의 라틴어 원문은 선포로 시작한다. 번역하면 ‘나는 믿습니다!’ 이다.
믿음은 선택이 아닌 선포라는 것!
2013년부터 분당우리교회의 말씀을 매 주 듣는다. 어느 날 사도신경에 대한 말씀을 듣는 중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두근거렸다. 그 이후 언젠가 노래로 만들기를 기대하며 라틴어원문과 영어성경을 토대로 사도신경 가사를 구성해보았다. 그 말씀의 감격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주부분에서 구음으로 표현했다.
‘성부하나님, 성자예수님, 성령하나님! 나는 믿습니다!’

4. Re born.

CREDIT
Lyrics by 견두리
English Lyrics by 은방울, 허성혁, 데니언, 김브라이언
Composed by 유태환
Arranged by 이기현
Chorus 이기현
Keyboard & Programming 이기현
Guitar 김상우
Bass 구본암
Drum 임상우
Recorded by 최우재 at 엠피아스튜디오
Produced by 이기현, 유태환,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박종현 x SoulBros
ALL VIDEO PRODUCTION by SOULBRO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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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 I am crucified with Christ: nevertheless I live; yet not I, but Christ liveth in me: and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the faith of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Galatians 2: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 나는 결코 죽지 않고, 그리스도는 내 안에 산다. 그리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했고, 나를 위해 자신을 바친 예수님의 믿음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것이다 (KJV번역 갈라디아서 2:20)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한글성경)
‘나를 위해 자신을 바친 예수님의 믿음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것이다’(KJV번역)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을 KJV번역으로 보았을 때 믿음의 주체는 내가 아닌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믿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의 믿음 때문에 살고 있다는 것, 믿는 것 또한 나의 능력과 노력으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을 나는 나의 쓴 뿌리들을 되돌아보며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모든 삶이 예수의 믿음 때문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 믿음의 뿌리가 예수그리스도이기에 다시 태어남과 같은 기쁨이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본질로 돌아가기 위한 삶과 신앙, 음악이 아무리 가지가 뻗고 꺾이고 흔들려도 나무의 중심인 뿌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노래한다.

5. 너는 꽃이라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유태환
Arranged by 유태환
A.Guitar 임선호
Produced by 유태환,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지음 작가 x Soul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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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 5,6)

작년 3월, ‘감사는 표현이다!’ 라는 말씀을 듣고 나는 많이 고민하지 않았다.
중앙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2014년 신학대학원 입학을 결정할 당시에 느꼈던 알 수 없던 감동이 다시 감지되면서 온 몸의 감각이 세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 때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하나님의 뜻이 아니어야하는 이유를 찾았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뜻임을 찾는 것이 순종이라고 생각했다.
‘표현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표현할까요?’
라고 기도하던 중에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게 주신 것은 노래라는 것을 상기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들로 드리고 싶었고, 동역자들과 즐거운 잔치를 누리고 싶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오래 걸려도 땀 흘려 일한 물질로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으로 동역자를 섬기기를 기도했다.
작업을 시작한지 1년이 훨씬 넘는 시간이 지났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내가 느끼는 것은 결과물에 대한 잔치가 아닌 그 동안의 흘린 눈물과 변화하는 마음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진정한 잔치였더라..는 것이다.
찬양으로 시간과 에너지, 물질을 쏟는 건 가짜라고, 그럴 바엔 어려운사람들 도와주라고, 결국 너를 위해 일하는 거라고 말하는 누군가의 손가락질이 아팠지만, 아플 때 마다 기도하고 눈물 날 때마다 기도해야했던 그 순간이 축복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잔치를 준비하는 자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기다려야 할 때, 준비해야 할 때, 나아가야할 때를 일러주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
‘너는 꽃이라...’

6. 나의 실패는 주의 은혜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이권희
Arranged by 이권희
Piano 이권희
Guitar 임선호
Bass 김진
Drum 김대형
Produced by 이권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샨캘리 안순현 x Soul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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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 12:9,10)

‘주님..오늘도 실패했어요.’
하루를 보낸 매일의 늦은 밤, 말씀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하는 기도를 드린다.
그러다 문득, 실패한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과 실패한 것을 깨닫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약하기에 무너진 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과 연약한 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실패한 시간을 깨달을 수 있는 것도, 그 깨달음이 매일같이 쌓여가는 것도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라고 믿는다.
연약한 자임을 인정해야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이 마음조차도 주님이 주신 은혜임을...
매일 그 은혜의 선물을 받으며 살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7. 뒤만 보고 걷는 나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이권희
Arranged by 이권희
Piano 이권희
Guitar 임선호
Bass 김진
Drum 김대형
Produced by 이권희
Produced by 이권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박은진 x SoulBros
ALL VIDEO PRODUCTION by SOULBRO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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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지 않았으며, 스스로 자책하고 절망했고, 심지어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부족한 나의 모습을 마주 할 때면 그 아픔 때문이라며 나의 생각과 모습을 합리화하곤 했다.
지금은 그때와 다르지만 때때로 과거에 머물러있는 마음 한켠의 아픔이 나를 지배할 때가 있다. 그 마음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가사를 만들었다.
지금도 그때의 나를 만나지만. 조금씩 치유해주시고 해결해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8. 하나님을 찬양하라

CREDIT
Lyrics - Source: 온 천하 만물 우러러 (All creatures of our god and king)
Composed by 유태환
Arranged by 유태환
Chorus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 (최홍석, 곽동현, 견두리, 백현호, 이신예)
Piano 유태환
Guitar 임선호
Bass 김진
Drum 김대형
아쟁 이관웅
피리/태평소 천성대
국악타악(징/북/장구/꽹과리) 윤선영
Produced by 유태환,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샨캘리 안순현 x SoulBros
ALL VIDEO PRODUCTION by SOULBRO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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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1.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시편 148편)

히브리어인 할렐루야는 ‘찬양하다'라는 뜻의 동사의 명령형인 '할렐루'와 하나님이란 말인 '야훼'를 축약한 '야'를 합친 말이다. 그 뜻은 '하나님을 찬양하라'이다.
천사들과 군대, 해와 달과 별들을 포함한 천상의 세계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그 하늘의 하늘도 하나님께 지음 받았고 그 세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것 역시 하나님 덕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땅의 자연 세계와 피조물, 인간 세계에 이르기까지 찬양하라고 명령하셨다.
천상의 세계를 포함하여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이고, 그분의 영광이 홀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나님, 왜 저는 많은 장르 중에 국악을 하나요? 국악은 무속음악으로부터 시작된 거잖아요. 왜 하필 국악이예요?’ 라고 물었다.
그리고 나에게 주신 응답은 ‘그 음악도 내가 만들었단다.’ 였다.
국악과 찬양을 구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응답 후엔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라면 나의 입술을 통해 불러지는 노래는 모두 찬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농악에서 행진할 때 쓰이는 장단인 칠채가락의 씩씩함과 웅장함으로 이 노래를 표현해본다.

9. 아리랑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유태환
Arranged by 유태환
String Arranged by 유태환
Piano 유태환
Guitar 임선호
Bass 김진
Drum 김대형
String - Phil String
1vn 윤종수, 이윤의, 김이레, 민차미, 박영주
2vn 이진성, 임채연, 이예나, 박용은
va 변정인 ,최창원 ,박수빈
cello 안지은 ,주지현
Produced by 유태환, 견두리
Assist Engineer 한규헌
Mix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Mastered by 강경균 at PL스튜디오
Art Work by 이강훈 x SoulBros
ALL VIDEO PRODUCTION by SOULBRO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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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d by 견두리

Song Story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상 19:11,12)

하나님이 내게 주신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로, 나는 늘 작사노트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작사 노트에 적어놓았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을 부르신다. 그리고 그들은 꽃처럼 생명이 다할 것을 알지만 주님의 뜻을 위해 기도하고, 자랑하며, 순종하며 살아간다. 믿음으로 꿋꿋하게 나아가는 이들이 있기에 그 다음 세대, 또 그 다음 세대들이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나라 음악인 전통음악도 그러하다.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에 마음을 담아본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라는 가사를 인용하여 민족의 평화를 꿈꾸길 기대한다. 그리고 어떠한 역경에도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심을 노래로 전한다.

10. 둥개타령
CREDIT
Lyrics by 견두리
Composed by 박서경
Arranged by 이승호
대금 박경민
Produced by 이승호
Mixed by 이태호 at 사운드미러코리아
Mastered by 장영재 at 사운드미러코리아
design 김연선(햇살콩)
Art Work by 박은진 x Soul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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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Story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15절)

지금은 7살, 5살이 된 아이들을 뱃속에 품고 있을 때부터
불러주던 자장가인 둥개타령을 부르던 어느 날,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노란 물결 나부끼던 날, 또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그저 건강히 잘 자라주는 것만이 바람일 진 데
오랜 시간 살을 부비고 맞댄 아이가 곁을 떠나갔을 때......
어미의 가슴속에서 잘 자라고 둥개타령을 부른다.

단 하루만이라도 마주하고픈 어미의 그 아린 가슴을 위로하고 싶어서.
그저 노래로 안아주고 싶어서,
그리고 나의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 노래를 부른다.

'둥개둥개 둥개야 둥둥 둥개야 네가 어디서 생겼느냐
아버지의 뼈를 받고 어머니의 살을 빌어 열달 만에 나왔구나
고이고이 잘 자라서 부모말씀 잘 듣거라'


당신의 가슴속에서 잘 자고 있습니다.
감히 당신들을 위해 노래합니다.
감히 당신들의 마음을 상상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시선이 이제야 향해 미안합니다.
안아주고 싶어서 노래합니다.
위로하고 싶어서 노래합니다.
미안해서 또 미안해서 노래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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