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You Are My Joy
- 데이드림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20.07.01
- 발매사 : 헉스뮤직
- 기획사 : 헉스뮤직
데이드림의 이번 12집 앨범의 컨셉은 기쁨이다.
지난 해 말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를 목도하며
새롭게 편곡해 만든 You Are My Joy가 주목할 만하다.
이 곡은 한국의 엔야로 평가되고 있는 힐링뮤직 아티스트 자닌토가 편곡했다.
상큼한 봄을 노래하는 ‘When I Miss You(그대가 보고플 때)’,
지난 2018년 화가 이지현의 작품 꿈꾸는 책 전시장에서 초대돼
즉흥 연주한 18분대의 대작이 실렸다.
아픈 세상은 모두 사라지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Flower Road 2(꽃길)’은 지난 데이드림 11집에 실린 곡이지만
이번에 다시 느리게 연주한 곡이다.
정말로 따뜻한 느낌의 ‘Warm Touch(따뜻한 손)’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 ‘For Meditation(명상을 위한 산책)’이
10분대 오르간 형태로 연주됐다.
연주가가 꿈꾸는 유토피아의 세상 ‘Dragonflower(드래곤 플라워)’,
용과 꽃을 합체한 것이 이채롭다.
누군가 꿈꿔보는 이별 없는 세상을 그린 ‘Eternal Lover(불멸의 연인)’
음악으로 말하는 듯한 느낌의 ‘To Sophia(소피아에게)’
어린아이의 스케치같은 ‘A Pretty Picnic(예쁜 소풍)’,
코로나로 지친 세계인들을 위해 만든 ‘Oh! Hope(오! 희망)’,
그레고리안 성가 느낌의 ‘Prayer(하늘의 기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신념을 그린 ‘A Walk Together(함께 걷는 길)’을
데이드림 12집 트랙에 담았다.
음악계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이
기쁨과 희망을 연주하고 노래한다는 의미는 크다”고 말한다.
전염병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전세계 경제시장과
음반업계의 끝없는 침체기 속에서 다시 불을 붙이는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것
이에 대해 데이드림은 “국가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정도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이대로 맥을 놓고 있을 수 없었고 팔 수 있는 건 다 팔아서
지난 2년간 창작한 곡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 부족한 멜로디지만 음악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찾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드림은 국내에 힐링뮤직이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알려온 뉴에이지피아니스트 1호.
한 장르에서 20년 이상 꾸준한 연주 활동과 음반 발표도 괄목할 만하다.
앞으로 데이드림은 오는 10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바라캇과 함께
전국 6대 도시를 돌며 공연할 예정이다.
작곡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서울생인 데이드림(본명. 연세영)은 2001년 2월에 첫 앨범 ‘Dreaming’을 발표하며
드라마 겨울연가 O.S.T에 참여했다. ‘겨울연가’에서 6곡을 작곡 연주하고 편곡해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순수의 시대, ’KTF‘ CF 광고 음악 등을 만들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1년엔 그의 히트곡 ‘Stepping On The Rainy Street’를 체코의 온드레이 브라베츠가 지휘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프라하필하모니아가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당시 연주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12년에는 스티브 잡스 추모곡이 들어 있는 7집 앨범 ‘Moonlight Dreams’를 발표했다.
2013년엔 그룹 ‘아바’를 키워낸 마이클 호페와 협연, 피아노 거장 이사오사사키와 듀오콘서트를 했다.
같은 해 ‘겨울연가 10주년 기념 콘서트’때는 일본에서 1만 명 관객에게 찬사를 받았다.
2015년엔 8집 음반 ‘Constantine Blue’를 발표해 예스 24 뉴에이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2월 14일엔 미국 천재 피아니스트 케빈 컨과 듀오 콘서트를 했다.
2016년 9집 ‘fresh’ 을 발표했다. 2017년엔 평촌, 말레이시아,부산, 익산, 대전, 창원, 등 8개도시 북콘서트를 했다.
2018년엔 그의 곡 ‘Love is part 1’이 일본 TV cf ‘키노쿠라시 시계’ 광고음악에 선정됐다.
같은 해 제 26회 대한민국 한류문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데이드림 10집 'Rain'과 11집 ' 사랑이 다시 올까요'를 발매했다.
화가 이지현의 작품 '꿈꾸는 책'에 영감을 받아 17분간 즉흥환상곡을 연주했다.
2019년 6월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 아레나 스타디움' 3만석 관객 앞에서 공연했다.
2020년 6월, 12집 You Are My Joy, 13집 White Kingdom을 출반했다.
오는 10월 세계적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6개 도시 전국투어 예정이다.
[CREDIT]
Piano The Daydream
Executive Producer Andy Kim
Produced by The Daydream
Composed by The Daydream
Arranged by The Daydream except 'You are My Joy' by Janinto
Recorded by Kang Seung Hoon(at Studio Wonder Music Korea)
Mixed and Mastered by Kim Yoongi(at Studio Wonder Music Korea)
Paintings by The Daydream
Photos by Kwon Munsu, Choi Kyusung
Percussion by Jeon Suhyun
Artwork by Huks Artworks
Costume Coordinator by Kim Eunjeong(나를 만드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