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Sous l'Empire D'Amour - French Songs For Mezzo-Soprano And Lute
- Marie-Claude Chappuis
- 앨범 평점 3.5/ 3명
- 발매일 : 2017.07.07
- 발매사 : Sony Music
- 기획사 : Deutsche Harmonia Mundi
메조 소프라노와 류트를 위한 17세기 프랑스 가곡 - [Sous l'Empire d'Amour - French Songs for Mezzo Soprano and Lute]
17세기 초중반은 프랑스에서 궁정가요(air de cour)가 전성기를 이루었던 때이다. 이는 단 선율의 류트 연주를 동반한 음악으로, 주로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 이런 류의 감성적인 노래들은 곧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로 퍼져 나갔다.
메조 소프라노 '마리-클로드 샤퓌'와 류트니스트 '루카 피안카'가 이 궁정가요의 이례적인 레퍼토리로 앨범을 발매했다.
'마리-클로드 샤퓌'는 리트 음악 분석에 탁월한 메조 소프라노로, 지난 2016년에는 내한하여 대구 콘서트 하우스에서 공연을 갖기도 하였다.
'루카 피안카'는 스위스 출신의 음악가로, archlute(대형 류트) 전문가이다.
수년 간 소니 클래시컬과 DHM에서 발매된 바 없는 17세기 프랑스 음악의 정취를 이번 앨범을 통해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