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Color & Monochrome 2
Fox Capture Plan,Bohemianvo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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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5명
  • 발매일 : 2016.12.15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Playwright

쿨한 신감각 사운드를 선사하는 '재즈 록' 피아노 트리오 'fox capture plan'! 감미로운 선율로 주목받고 있는 인스트루멘탈 밴드 'Bohemianvoodoo'! 청각을 자극시키는 환상의 인터플레이!

일본 재즈 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두 밴드의 스플릿 EP

'fox capture plan' (폭스 캡처 플랜)은 훌륭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판 '재즈 록' 피아노 트리오다. 2011년, 당시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밴드에서 활동 중이던 키보디스트 'Ryo Kishimoto', 베이시스트 'Hidehiro Kawai', 드러머 'Tsukasa Inoue'가 만나 결성했고, 5년의 활동 기간 동안 쉼없이 엄청난 다작을 펼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8월에 타워 레코드 신주쿠점 한정으로 판매한 싱글 CDR 'Sampleboard'가 아무런 홍보도 없이 플로어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조용히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에 타워레코드 한정으로 미니 앨범 'FLEXIBLE'을 발표, 이듬해 2013년 5월에 첫 앨범 [trinity]를 발매했다. 그리고 불과 반년도 지나기 전인 10월, 같은 레이블의 'bohemianvoodoo'와 스플릿 미니 앨범 [color & monochrome]을 발표하고, 곧이어 2집 앨범 [BRIDGE]를 12월에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JAZZ JAPAN AWARD 2013'의 '올해의 앨범', '신인상' 부문을 수상했고, 제6회 'CD숍 대상 2014'에서 '재즈' 부문상까지 수상하며 명실공히 가장 뜨거운 신인 재즈 밴드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결코 활동에 느슨함이 생기지는 않았다. 2014년 7월에 발표된 [WALL]은 2014년 하반기 발매에도 불구하고 타워 레코드 재즈 연간 판매량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고, 같은 해 8월에는 첫 해외 투어로 홍콩/중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2015년 4월에는 TBS 드라마의 배경음악을 담당하는 동시에 연간 3장을 앨범을 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 후, 엄청난 작업 속도를 통해, 훌륭한 결과물인 [UNDERGROUND], [COVERMIND], [Butterfly] 앨범을 출시하며 공약 달성과 함께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Bohemianvoodoo' (보헤미안부두)는 2008년에 결성한 일본 출신의 4인조 인스트루멘탈 밴드로 도쿄와 카나가와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멤버는 기타를 담당하는 'bashiry', 피아노와 키보드를 맡은 'Kimura Iori', 베이시스트 'Nassy', 드러머 'Yamamoto Takuya'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첫 번째 EP [bohemian bazaar]로 메이저 데뷔한 보헤미안부두는 2010년에 첫 번째 정규앨범 [Lapis Lazuli]를, 2012년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SCENES]를 발매하는데 특히 [SCENES]는 발매 직후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의 상위를 차지하며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한다. 2014년에는 재즈클럽 블루노트 도쿄, 2015년에는 도쿄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해 인기를 증명했으며, 재즈 씬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는 밴드이다.

본 작, [Color & Monochrome 2]는 일본 재즈 씬을 대표하는 두 밴드 'fox capture plan & bohemianvoodoo' (폭스 캡처 플랜 & 보헤미안부두)가 함께 녹음한 스플릿EP이다. 질주감 넘치는 리프에 타이트한 리듬감이 더해져 상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Acceleration", 어반 분위기와 후렴 부분의 부드러운 느낌이 조화를 이룬 "Golden Forest", 라틴풍의 리듬을 다크한 느낌으로 풀어낸 "Turning Point", 환상적인 분위기와 어딘가 그리운듯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Aquarium"까지! 각각의 밴드 고유의 색채가 담긴 명곡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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