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Observation
- 내귀에 도청장치
- 앨범 평점 4.5/ 353명
- 발매일 : 2010.08.24
- 발매사 : 티에스앤컴퍼니
- 기획사 : WIRETAP. ent
내 귀에 도청장치 4년만의 4번째 정규 앨범 [Observation]
그룹 이름만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 같은 내 귀에 도청장치가 그 어느 때 보다 더운 2010년 여름 그들만의 음악이 가득 담긴 4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이 앨범의 큰 테두리는 Outline을 명상(mediation)으로 ‘인간 개개인의 내부의 갈등과 조화 그리고 트러블 등은 그들을 둘러싼 사회(세상)와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기본으로 하여 수행 중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관찰함으로써 보여지는 감정과 현상들을 세상사와 연결해서 몽환적 판타지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단편적으로는 자극적이거나 섹슈얼한 표현만 있어 보일 수 있지만 그것들은 표현수단일 뿐 내적으로는 진리를 탐구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이야기들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대중의 트렌드에 맞추어 락발라드나 가벼운 사랑 곡을 몇 곡 넣은 앨범들과 차별화된, 쉽게 비유하자면 요리사가 만든 요리가 우선적으로는 자신이 맛있어야 대중들에게 요리를 권할 수 있다는 진리의 진정성에 의미를 두고 멤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자신있고 행복하게 작업하였다. 그래서인지 내 귀에 도청장치만의 사운드와 스타일이 더욱더 확실해 지고 잘 표현되었다.
이번 앨범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락계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대거 참여하였다는 점이다. 그룹 ‘백두산’의 리드보컬 ‘유현상’은 헤비메탈 보컬의 끝을 보여주는 창법으로 아동성범죄와 연쇄살인 등 변태성욕자들이 점점 늘어가는 비정상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을 표현한 ‘erotopayhy’에 참여하였으며, YB의 보컬 ‘윤도현’은 하고 싶은 일과 삶을 알지 못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하루하루 시체처럼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안타까워하는 ‘마녀의 눈알’이라는 곡에 참여하였고, 크라잉넛에 아코디언 연주자 김인수는 ‘U hoo hoo’라는 곡에서 아코디언 연주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다. 또한 최근 앨범을 내고 공포영화 음악 감독을 맡고 출연도 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타미키타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골방’이라는 곡에 기타에드립을 연주해줌으로써 무서운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고 싶은 우울한 감정을 잘 표현하였고, 일렉트로닉 뮤지션 ‘Dr. Kwan’이 ‘축제’를 일렉트로닉 버젼으로 편곡하여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실험’은 클래식적인 사운드와 작렬하는 기타가 어우러진 곡으로 샹송스타일의 애절한 멜로디와 잔혹한 가사가 대조를 이루어 극적인 효과를 준다. 계절적으로는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릴 수 있는 곡으로 사랑으로 포장된 지나친 집착에 대한 비이성적인 심리적 갈등과 혼란을 통해 생기는 감정기복과 자기비하를 표현, 잔인함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곡으로 집착의 대상을 가둬놓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상황을 이미지화시켜 결국은 가둬놓고 집착하는 대상이 자기 자신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6분 분량의 긴 곡으로 첫번째 트랙에 Original 버전을 추가하였다.
4년만에 내는 정규앨범이지만 단독공연과 락페스티벌, 클럽공연, 뮤지컬 등 꾸준한 라이브 활동을 해온 내 귀에 도청장치는 그들만의 음악적인 정체성과 멤버들간의 팀워크가 현재 활동한 14년 중 최상이라고 자신하며 내 귀에 도청장치를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사랑할 모든 이들에게 ‘다시 깨어나 모이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4집의 왕성한 활동을 위하여 절치부심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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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름만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 같은 내 귀에 도청장치가 그 어느 때 보다 더운 2010년 여름 그들만의 음악이 가득 담긴 4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이 앨범의 큰 테두리는 Outline을 명상(mediation)으로 ‘인간 개개인의 내부의 갈등과 조화 그리고 트러블 등은 그들을 둘러싼 사회(세상)와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기본으로 하여 수행 중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관찰함으로써 보여지는 감정과 현상들을 세상사와 연결해서 몽환적 판타지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단편적으로는 자극적이거나 섹슈얼한 표현만 있어 보일 수 있지만 그것들은 표현수단일 뿐 내적으로는 진리를 탐구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이야기들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대중의 트렌드에 맞추어 락발라드나 가벼운 사랑 곡을 몇 곡 넣은 앨범들과 차별화된, 쉽게 비유하자면 요리사가 만든 요리가 우선적으로는 자신이 맛있어야 대중들에게 요리를 권할 수 있다는 진리의 진정성에 의미를 두고 멤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자신있고 행복하게 작업하였다. 그래서인지 내 귀에 도청장치만의 사운드와 스타일이 더욱더 확실해 지고 잘 표현되었다.
이번 앨범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락계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대거 참여하였다는 점이다. 그룹 ‘백두산’의 리드보컬 ‘유현상’은 헤비메탈 보컬의 끝을 보여주는 창법으로 아동성범죄와 연쇄살인 등 변태성욕자들이 점점 늘어가는 비정상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을 표현한 ‘erotopayhy’에 참여하였으며, YB의 보컬 ‘윤도현’은 하고 싶은 일과 삶을 알지 못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하루하루 시체처럼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안타까워하는 ‘마녀의 눈알’이라는 곡에 참여하였고, 크라잉넛에 아코디언 연주자 김인수는 ‘U hoo hoo’라는 곡에서 아코디언 연주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다. 또한 최근 앨범을 내고 공포영화 음악 감독을 맡고 출연도 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타미키타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골방’이라는 곡에 기타에드립을 연주해줌으로써 무서운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고 싶은 우울한 감정을 잘 표현하였고, 일렉트로닉 뮤지션 ‘Dr. Kwan’이 ‘축제’를 일렉트로닉 버젼으로 편곡하여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실험’은 클래식적인 사운드와 작렬하는 기타가 어우러진 곡으로 샹송스타일의 애절한 멜로디와 잔혹한 가사가 대조를 이루어 극적인 효과를 준다. 계절적으로는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릴 수 있는 곡으로 사랑으로 포장된 지나친 집착에 대한 비이성적인 심리적 갈등과 혼란을 통해 생기는 감정기복과 자기비하를 표현, 잔인함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곡으로 집착의 대상을 가둬놓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상황을 이미지화시켜 결국은 가둬놓고 집착하는 대상이 자기 자신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6분 분량의 긴 곡으로 첫번째 트랙에 Original 버전을 추가하였다.
4년만에 내는 정규앨범이지만 단독공연과 락페스티벌, 클럽공연, 뮤지컬 등 꾸준한 라이브 활동을 해온 내 귀에 도청장치는 그들만의 음악적인 정체성과 멤버들간의 팀워크가 현재 활동한 14년 중 최상이라고 자신하며 내 귀에 도청장치를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사랑할 모든 이들에게 ‘다시 깨어나 모이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4집의 왕성한 활동을 위하여 절치부심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