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져 있었어 내 모든 하루가
포개어진 나의 손가락 사이로
풀잎의 종소리 마음에 깃들 때
다시금 마주할 수많은 질문들
새로웠던 마주함 사이로
지워졌던 마음이 떠올라
어디론가 갈 수 있을까
또 다른 어제를 묻고
그렇게 다시 일어선 지금
바래져 있었어 내 작은 하루가
얼어붙은 나의 한숨들 사이로
꽃잎의 목소리 귓가에 맴돌 때
찬 봄이 왔다고 이제야 알았지
소중했던 마주함 사이로
지워졌던 마음이 떠올라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기다린 어제를 잊고
이렇게 다시 일어선
바래왔던 마주함 사이로
지워냈던 마음이 떠올라
한껏 날아갈 수 있을까
소중한 어제를 믿고
이렇게 다시 자라난
지나가는 사람들
지워가는 마음을
지나가는 사람들
지워가는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내 봄날들
포개어진 나의 손가락 사이로
풀잎의 종소리 마음에 깃들 때
다시금 마주할 수많은 질문들
새로웠던 마주함 사이로
지워졌던 마음이 떠올라
어디론가 갈 수 있을까
또 다른 어제를 묻고
그렇게 다시 일어선 지금
바래져 있었어 내 작은 하루가
얼어붙은 나의 한숨들 사이로
꽃잎의 목소리 귓가에 맴돌 때
찬 봄이 왔다고 이제야 알았지
소중했던 마주함 사이로
지워졌던 마음이 떠올라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기다린 어제를 잊고
이렇게 다시 일어선
바래왔던 마주함 사이로
지워냈던 마음이 떠올라
한껏 날아갈 수 있을까
소중한 어제를 믿고
이렇게 다시 자라난
지나가는 사람들
지워가는 마음을
지나가는 사람들
지워가는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내 봄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