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기간
- 2019.03.29 ~ 2019.04.05
- 당첨발표
- 2019.04.12
- 대상자
- 댓글 작성자
- 당첨경품
- Ruel 싸인 포토 카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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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Ruel은 데뷔와 동시에 Elton John으로부터 찬사를 받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 흡사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젊은 시절은 보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외모뿐 아니라 허스키한 보이스, 그리고 수준급 작곡, 작사 실력을 겸비한 Ruel을 보고 있으면 차세대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 확신하게 된다. 데뷔한지 불과 2년 내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Ruel과의 인터뷰, 함께 보자.
Ruel의 출중한 음악적 능력은 그의 과거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8살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한 그는 이미 12세부터 (한국 나이 14세) 스스로 작곡을 해왔으며 다양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키워갔다. 그는 자신의 곡은 모두 개인적인 경험에서부터 쓰인 것이라고 밝혔으며 작곡이라는 행위 자체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최근,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갖춘 데뷔 EP [Ready]를 발매한 Ruel은 앞서 공개하지 않았던 두 개의 트랙을 추가로 공개했다 'Not Thinkin' Bout You'와 'Say'가 그것이다. 이들 곡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슴 깊이 와닫는 파워 발라드 트랙으로 Ruel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범위와 수준급의 보컬 컨트롤 능력을 보여준다. 글로벌 음반사 소니뮤직의 산하 레이블인 "RCA 레코드"와 계약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Ruel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시 오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한국에서는 공연한 적이 없어서 많이 기대되고 특히 한국의 팬들을 정말 좋아해요!
우선적으로는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죠. 가끔은 정말 힘들 때도 있고 어려운 점도 많지만 분명한 것은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우월해요.
아마 Frank Ocean이라고 할 것 같아요. 그의 음악은 제가 정말 오랫동안 들어왔기도 하고 정말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해요! 가사도 굉장하죠.
Tyler, The Creator도 당연히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죠. 사실 싱어는 아니잖아요. 아니, 사실 노래를 꽤 잘하잖아요? Solange 새 앨범에 백킹 보컬로도 참여했으니까 다음 순위가 될 것 같아요. 줄 서세요! 하하!
사실 듣고 싶은 대로, 이해하고 싶은 대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곡들이 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거니까요. 한번 들었을 때 잘 와닫지 않더라도 두번, 세번 들었을 때 다른 인상을 받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무대에 설 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예요 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정말 좋죠. 반면에 비행기에 있는 시간, 시차, 그리고 잠을 많이 못 잔다는 게 단점이긴 한 것 같아요.
그게 아마 2번째로 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좋아하는 점일 것 같네요. 정말 맛있는 음식 많이 먹어본 것 같아요. 특히 아시아 지역은 간 곳마다 먹어본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사실 2개 도시에 공연을 했는데요 직전이 일본이었고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도 맛있었고 마닐라에서도 맛있는 식당을 갔어요. 이제 막 한국에 왔으니 지난번에 먹었던 완벽한 Korean BBQ를 또 먹고 싶네요!
신기한 것 같아요. 사실 관객들과 소통할 때 영어를 쓰는 국가들이 아니면 사실 어색할 수 있어서 어떤 나라들은 무대에 오를 때 그 언어에 맞추려고 할 때도 있죠. 영어를 쓰지 않는 도시들의 팬들이 영어로 된 제 가사를 다시 불러줄 때 정말 굉장한 것 같아요.
한국의 패션은 다른 차원인 것 같아요. 만나본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정말 잘 꾸미고 있었고 당신 (인터뷰 진행자)도 저분 (관계자)도 입고 있는 옷이 멋져요. 아직 한국에서 쇼핑을 못해봤는데 내일 쇼핑을 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좋은 질문이네요. 글쎄요, 사실 매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가 바뀌어요. 저번 주에는 'Say'가 가장 좋았는데 이번 주는 'Not Thinkin` Bout You'에서의 제 목소리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어떤 곡을 너무 많이 부르다 보면 지겨워질 때도 있지만 아마 추천을 하자면 'Younger'일 것 같아요. 'Younger'를 즐기셨다면 그다음엔 'Not Thinkin` Bout You'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다음은 'Dazed & Confused'일 것 같네요.
올해에는 많은 게 준비되어 있어요. 새 싱글도 곧 발매될 거고 몇 달 안에 새 EP도 계획 중이에요. 호주 투어도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고 페스티벌 무대에도 많이 오를 것 같아요. 작년에 했던 것들이지만 더 많이 할 예정이에요.
너무 감사드리고 한국에는 올 때마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공연도 하지 않았는데 공항에 많은 분들께서 와 주셨죠.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내일 공연에도 와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