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BEST 3 : 피터팬컴플렉스

1. 후렴구 멜로디와 가사를 쓰다 쓰다 안돼서 포기한 후 잠이 들었고, 새벽에 다시 눈을 떠서 끓인 커피 하나 들고 제3경인 고속도로로 드라이브를 가는 중 마침 날씨도 흐렸고 울컥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때 마침 기적과 같이 멜로디와 가사들이 막 떠올라 신들리듯이 받아 적은 후렴의 멜로디.. 그냥 모른 척 해용~~!

2. 이 곡은 처음으로 곡 작업 후 정말 바로, 식기도 전에 작업파일을 노트북으로 옮겨서 바로 합주를 한 곡으로 멤버 중 누구는 너무 이르다고 하였지만, 신기하게도 사운드가 잘나와서 모두 놀랐어요. 기분이 좋아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찍어 인스타와 페이스북에 올렸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라이크수가 나오지 않았죠.

3. 처음으로 2개월 만에 음원을 발표했어요. 이전에 발표한 '걷잡을 수 없는(Feat.프롬)'은 4월 19일에 발표되었으니 2개월이 되지 않아 발표한, 그러니까 최근 들어 엄청난 음원 발매의 행보죠. 열심히 음악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뭔가 어색한 표현이지만, 뭐 요즘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요. 공무원 같은 기분!

1. 무대에서 절대 멘트 안 하기

2. 만약에 멘트를 한다면 한국어로 할 것

3. 한국어가 서툴러질 때까지 영어를 구사하며, 북유럽 여자친구를 만들 것
일전에 이스라엘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었으나 체류기간 너무 짧았죠. 그 외 특별히 하고 싶은 행동은 없으나, 반응 좋은 LIVE SET이 나와서 분위기 좋게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1. 무대에서 절대 멘트를 하지 않고 공연만 했을 때 객석 반응

2. 너무 멘트를 하지 않아서 오히려 분위기가 안 좋아졌을 때, 한국어로 멘트를 한다면 확인하고 싶은 객석 반응

3. 아무튼 이런 저런 객석 및 관계자들의 반응, 멤버들의 반응, 내 몸의 반응

1. 'Boys'라는 미발매된 일렉트로닉 연주곡

2. 프롬과 협연하는 '걷잡을 수 없는'

3. '첫사랑'
예전 영국 공연 때도 '첫사랑'을 많이 좋아해주셨는데, 글라스톤베리에서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합니다.

1. 오슬로

2. 마이애미

3. 발스
한국에서 느껴보지 못한 풍경을 경험하고 싶어요. 대도시들은 이제 많이 익숙해졌는데, 특히 발스와 같은 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1. 10년 뒤라 하면 밴드생활 20년이 넘는 건데.. 존재 그 자체

2. 만일 그때도 공연장에서 에너지 충만하신 뮤지션들, 스탭들, 관객들과 함께 있는 것

3. 해외를 오가며 글로벌한 상태라면 인생 정말 잘 살았다고 생각할 듯

1. Eric Clapton 내한 공연 보기

2. 대선 테마주 건드리지 않기

3. 애플 주식 매입
모두 후회와 관련된 이유입니다. 테마주는 건드리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1. 포르쉐911 까브리올레로 전국 일주

2. 크루즈로 떠나는 세계 일주

3. 문신
모두 기대와 관련된 이유입니다. 포르쉐911을 가지기 전에 먼저 주차장부터 가져야 할 것 같지만, 더 큰 목표는 포르쉐911로!

1. 장삐쭈

2. 옥자

3. 비트코인
뭐라고 특별히 설명하기 어려운 너무나 주관적인 관심사항이라 특별한 설명은 못할 것 같습니다.

1. 망원동 "사는게 꽃같네"

2. 서교동 "쇼머스트" 피컴의 작업실

3. 경북 안동 "장수찜닭"
망원동의 "사는게 꽃같네"는 우연히 3주 전에 알게 되었고 매주 찾습니다. 무엇보다 귀가 피곤하지 않아서 좋고, 예민하지만 귀여운 강아지가 있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서교동 "쇼머스트"는 피컴의 작업실이고 훌륭한 공간이죠. 마지막으로 경북 안동 "장수찜닭"은 멤버들이 안동에서 먹는 찜닭인데, 최근 카라멜소스가 과해서 좀 달달합니다. 찜닭이 달달하니 이건 아니다 싶지만, 멤버들이 좋아하네요. 달달한 그들…

1. 프롬 [REVE]

2. 우효 [PIZZA]

3. 요조 [나.아.당.궁]
같이 작업을 했던 아티스트들의 앨범이니 국내 최고라 여깁니다.

1. 프롬

2. 우효

3. 요조
같이 작업을 했던 아티스트들이니 국내 최고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