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싱글메이커, Jason Derulo 매력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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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싱글메이커, Jason Derulo 매력 집중 분석!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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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ggle Wiggle"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피리 소리와 함께 멜로디가 떠오르는 그 노래의 주인공, 'Talk Dirty'로 13주 연속 빌보드 차트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각종 타임라인을 뜨겁고 경쾌하게 달궜던 히트 싱글메이커, Jason Derulo가 새 앨범 [Everything Is 4]로 돌아왔다.

Everything Is 4

싱글 'Talk Dirty'로 13주 연속 빌보드 차트 TOP 10과 SNS를 휩쓴 "위글위글" 댄스 센세이션의 주인공! 섹시 R&B 힙합 사운드로 차트는 물론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새 앨범 [Everything Is 4]로 돌아왔다.

앨범 발매 전 미리 공개한 첫 싱글 'Want To Want Me'는 공개 이후 현재 Top 40 라디오 사상 가장 많이 선곡된 노래로 선정되는 등 또 다른 Jason Derulo 신드롬을 예고한 이번 앨범은 특유의 팔세토 창법이 돋보이는 음악 스타일을 바탕으로 복고적인 팝/뉴 웨이브 스타일이 돋보인다.

이어 발매된 두 번째 싱글 'Get Ugly'는 Derulo의 히트 싱글 'Talk Dirty'의 프로듀서 Ricky Reed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코러스와 함께 개성 넘치는 섹시 팝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소울의 대부 Stevie Wonder, 그래미 수상 컨트리 아티스트 Keith Urban과의 콜라보레이션 트랙 'Broke',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Cheyenne'에서는 마치 Michael Jackson이 연상되는 곡 스타일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그가 팝과 R&B를 기반으로 보여준 음악적 스펙트럼의 또 다른 진화를 선보이는 앨범 [Everything Is 4]!

지금까지 발표하는 싱글 마다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켜왔던 Jason Derulo답게, 새 앨범에서 가장 먼저 발표한 싱글 'Want To Want Me'로 또 다시 세계를 강타했다. 사람들은 학교에서, 회사에서 혼자 그리고 친구들과 'Want To Want Me'의 립싱크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것이다. 각종 SNS와 유튜브에서는 이미 업로드한 립싱크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기분 좋아지는 유쾌한 팝 리듬과 일단 들으면 어깨를 흥겹게 흔들 수 있는 쉬운 멜로디를 자유 자재로 구사하는 Jason Derulo는 보기와는 달리 본인이 직접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붙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그의 음악적 뿌리는 정통 R&B에서 출발한다. 8살 때 이미 자작곡을 만들어 냈던 음악 신동은 16살이 되던 해 힙합계의 거물 프로듀서 중 한 명인 "Birdman"과의 작업 기회를 얻으며 그의 앨범 크레딧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10대 소년은 이 계기를 바탕으로 힙합계의 또 다른 거물, JR을 만나 계약을 맺게 된다. 일찍이 영재로 불리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던 Jason Derulo, Sean Kingston과 Leona Lewis와 같은 스타들을 키워낸 경험이 있던 1급 프로듀서 JR과의 만남은 'Whatcha Say'라는 Jason Derulo의 첫 히트 싱글을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후 Jason Derulo는 [Tattooos]로 본인의 성공이 잠시 반짝하는 일회성이 아니었음을 증명했고, 연달아 발매한 앨범 [Talk Dirty]는 발매 직후 빌보드에 진입, 차트에서 도무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더니, 머지 않아 5플래티넘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지금도 빌보드에서 그의 이름은 낯선 단어가 아니다.

[Everything Is 4]에서는 Stevie Wonder, Jennifer Lopez 이름난 스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각자의 개성이 뛰어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개성파 아티스트들과 조우했음에도 Jason Derulo의 진한 스타일이 전혀 희석되지 않고 선명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바로 이 점은 그가 만들어낸 음악들이 항상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그의 다재 다능함은 음악에서 그치지 않는다. 본인의 노래에 맞춰 출 안무는 직접 구상한다. 대중성을 절묘하게 캐치하면서도, 본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은 퍼포먼스는 그의 음악을 빼닮았다.

이제 그는 빌보드가 사랑하는 히트 싱글메이커에서 더 나아가, 그의 이름만으로도 믿고 들을 수 있는 그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선보이며, 이름만으로도 믿고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반열에 올라섰다. 이미 새 앨범 [Everything is 4]에서 첫 공개된 싱글 [Want To Want Me]는 보란 듯이 SNS에서 립싱크 영상 열풍을 일으키며 또 다른 Derulo 신드롬을 일으켰고, 사람들은 이제 그가 만들어낼 새로운 음악을 "기다리고 있다". 늘 진화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Jason Derulo, 새 앨범 [Everything Is 4]에 담긴 그의 모습이 더욱 반갑다.

현재 메이저 음악 신에서 이토록 고풍스럽게 섹시함을 담아낼 수 있는 뮤지션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제이슨 데룰로의 무대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종합선물세트같다. 만약 퍼포먼스에 점수를 매긴다면, 단연코 Jason Derulo의 무대는 "A+"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