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불문 임창정이 좋아하는 곡!

안녕하세요. 멜론 가족 여러분. 정규12집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로 돌아온 임창정입니다. 정규12집 타이틀곡 '흔한 노래'는 헤어진 연인이 이별의 아픔을 조금씩 잊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어쿠스틱한 기타와 현악기가 어울어진 노래입니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느낌의 노래를 많이 담았고 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노래들을 듣는데요 음악을 만드는 음악인 임창정은 어떤 노래를 듣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선택한 노래들 함께 들어보실까요?

스티비원더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아름다운 노래들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사는데 있어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죠. 그의 곡들은 정말 하나하나 다 아름답고 좋은 노래들이 가득하지만 그 중에 이 곡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호소력 짙은 나얼의 보컬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잔잔한 멜로디가 참 좋은 곡이예요. 뮤직비디오도 매력적인 자꾸자꾸 듣게 되는 그런 곡입니다.

저는 트로트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90년대 트로트 전성시대 때 이 노래를 빼면 정말 섭섭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곡이죠. 신나고 빠른 템포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이게 바로 트로트의 매력인 것 같아요. 트로트야 말로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 멜로디의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흔한 듯 하지만 흔하지 않은 노래예요. 한 번 들으면 귓가에 계속 생각날 그런 발라드입니다. 듣기에는 굉장히 편하게 들을 수 있지만 라이브로 부를 때는 정말 어려운 그런 까다로운 곡이예요.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그런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마이클 잭슨. "American Music Awards in 1993"에서 'Dangerous' 레전드 퍼포먼스를 남긴 이 무대를 좋아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절도 있고 리드미컬한 섹시미를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바로 이 곡이라 생각 됩니다. 세대를 뛰어 넘는 팝의 전설이 마이클 잭슨이 그립습니다.

이 노래는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2010년 KBS 드라마 추노의 메인 타이틀 곡이었던 낙인. 중저음의 음역대와 엄청난 파워를 가져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임재범 씨의 보컬이 곡의 애절함을 더욱 잘 살린 곡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작년 한중 가요제에 출연해서 열창했던 곡으로 자주 부르곤 한답니다.

이 곡은 비욘세 세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 되어 있는 곡인데요. 비욘세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곡이라고도 불리는 곡이기도 하지요. 비욘세의 파워풀하지만 그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그녀의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인 곡입니다.

임창정이 선택한 곡들 어떠셨나요? 어려울 때도 항상 웃으면 더 좋은 일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노래 많이 듣고 항상 웃음 잃지 않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