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12월 첫째 주 빌보드 소식
2023년 12월 첫째 주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한 주간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지난주 2위로 데뷔했던 Jack Harlow의
'Lovin On Me'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Lovin On Me'는
전주 대비 6% 상승한 스트리밍과
71% 대폭 상승한 라디오 노출 수를
기록했으며, Lil Nas X와 함께한
'Industry Baby', 단독곡 'First Class'에 이은
Jack Harlow의 세 번째 1위 곡이 됩니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싱글차트 1위를
매년 기록한 아티스트는
Drake와 Taylor Swift 뿐이었는데요.
이번 'Lovin On Me'의 1위로
Jack Harlow까지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여담으로 'Lovin On Me'는
1995년 곡인 Cadillac Dale의
'Whatever'를 샘플링한 곡으로,
Jack Harlow는
지난 그의 곡 'First Class'에 이어
또 한 번의 디깅, 샘플링으로
연달아 단독곡 1위를 해냈습니다.
연관 아티스트
몇 개월 전부터
틱톡 챌린지로 인기를 끌며
차츰차츰 상승하던
Tyla의 'Water'가,
이내 Top10에 진입합니다.
원곡의 인기와 더불어,
Marshmello와
Travis Scott이 등판한
리믹스 버전 발매 이슈로
지난주보다 49% 상승한
스트리밍 수치를 보였는데요.
'Water'는 금주를 기준으로
아프로비츠 송 차트에서도
7주 연속 1위를 해내고 있습니다.
Tyla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가수로,
최근 인터뷰에서
단지 아프리카의 팝스타가 아닌,
세계적으로 '가장 큰 팝스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2024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아프리칸 뮤직 퍼포먼스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가 말한 전 세계적 팝스타의 탄생을
톡톡히 알렸습니다.
연관 아티스트
컨트리 스타에서 락스타로 돌아온
Dolly Parton의 신보,
[Rockstar]가
금주 128,000 유닛을 획득하며
앨범차트 3위로 데뷔합니다.
이는 그의 약 60년 경력 중,
가장 높은 앨범차트 순위입니다.
1993년 그의 앨범
[Slow Dancing With The Moon]이
50,500 유닛을 획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역대 커리어 하이를 갱신합니다.
무려 솔로 정규 49집, [Rockstar]는
총 30곡으로 채워져 있으며
Dolly Parton의 오리지널 곡과
아마도 들으면 매우 익숙할
명곡의 커버곡들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앨범입니다.
Miley Cyrus, P!nk, Brandi Carlile부터
Elton John, Sheryl Crow,
The Beatles 멤버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참여진들이 빛나는
블록버스터급 앨범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청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