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매드 클라운의 진솔한 이야기

비하인드 컷

소유&매드 클라운의 진솔한 이야기

2013.09.10

스타쉽 엑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 '착해 빠졌어'로 씨스타 소유와 매드 클라운이 함께 하여 올 가을 여러분의 감성을 두드립니다.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씨스타 소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과 "한국의 에미넴"으로 떠오르는 신예 랩퍼 매드 클라운의 직설적이며 솔직한 이야기가 만나 여러분의 감성을 자극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노래를 준비하였는데요.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 빠졌어'로 촉촉하게 감성 적실 준비가 되셨나요?

착해 빠졌어 (Stupid In Love)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를 시작으로 전개될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기호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다양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의 취지에 걸맞게 라이브 필름을 표방하는 '착해 빠졌어' 뮤직비디오는 감각적 영상미로 정평이 난 디렉터 듀오 디지페디(DIGIPEDI)가 참여해 곡의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아이데이션과 유니크한 연출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의 추억에 아파하는 모든이의 가슴을 어루만질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 빠졌어'를 감상해보자.

소유 : 씨스타 멤버들이 아닌 프로젝트 앨범으로 자켓 촬영은 처음이었는데요! 매드 클라운 오빠가 너무 부끄러움이 많으셔서 저도 같이 부끄러워지는 거에요. 그래도 처음해보는 작업에 너무 재미있었고, 매드 클라운 오빠와 함께 하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었어요. 녹음 후 자켓 촬영이 함께 하는 두 번째 일이었거든요!

매드 클라운 : 처음으로 자켓 촬영을 했는데요. 처음이라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소유양이 옆에서 잘 리드해주고 도와주었어요. 표정이나 자세를 어떻게 해야 될지 많이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사진 작가님께서 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고 하셔서 저답게 해보았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소유 : 처음 해보는 장르의 음악이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멜로디에 숨어 있는 현악 세션들이 귀에 들려올 때마다 신기하더라고요. 이런 멜로디를 만들고 한마디로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녹음 하면서 곡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하여 조금 힘이 들었지만 주위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좋았어요!

매드 클라운 : 곡을 처음 듣고 기본에 해왔던 곡들이 아니었기에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 곡의 우울한 분위기를 어떤 주제로 어떻게 풀어 갈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에 '착해 빠졌어'라는 키워드를 찾게 되었고 그것에 맞춰 남녀 사이의 애증관계에 있게 되는 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이끌어 작업을 하였습니다.

소유 : 가을에 딱! 듣기 좋은 곡이에요. 여자와 남자가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주고받는 내용들을 너무나 현실적으로 표현한 가삿말이 돋보이며,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에 빠지게 될 거에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착해 빠졌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매드 클라운 : 가삿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남자의 입장이 되어 랩으로 전달을 하는데요. 그냥 보면 굉장히 시크하고 못되게 툭툭 뱉어내는 이야기로 전달 될 수 있지만 사실은 정반대의 마음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미묘한 감정 변화를 관찰하면서 들으시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소유 : 슈퍼배드 닮았다! 오빠를 처음 만났을 때 먼저 든 생각이에요. 쇼미더머니2를 "우와!" 하면서 보았던 분이 앞에 계신데 슈퍼배드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동안이라 놀랐어요! 처음엔 낯가림에 가까워지기 어려웠지만 함께 작업을 하며 많이 친해지고 재미있게 앨범 준비를 하였어요. 매우 만족하는 앨범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

매드 클라운 : 저로써는 굉장히 기대감이 많았고 그 결과에 만족을 해요. 소유씨는 이미 긱스분들, 홍대광씨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하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기에 믿음이 있었어요. 그리고 씨스타의 멤버잖아요!

소유 : 크롭톱에 미니스커트나 쇼츠로 스타일링을 하기도 하고 하이힐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 헤어 끝에 탈색을 하여 투톤으로 연출해보았고요. 레이스 시스루 탑이나 모노톤의 시스루 코드에 컬러 포인트 악세사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매드 클라운 : 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스타일링 했는데요. 편해 보이는 후드나 맨투맨 또는 박시한 느낌의 니트로 연출하며 전체적인 컬러는 모노톤으로 연출하였습니다. 마무리는 스냅백인데요! 평소에도 모자를 즐겨 쓰는데요. 포인트 아이템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소유씨는 'Give It To Me'에서 단발을 선보였던 헤어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컬러 변화만으로 다른 느낌이 나도록 연출해 보았습니다.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에 포인트로 컬러로 스타일링하여 자연스러움과 쿨한 느낌이 나도록 하였으며, 드라이 후 가볍게 손으로 구김을 주어 연출 가능하도록 머리끝만 가볍게 컷을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드라이 후 로션이나 왁스로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링입니다."

"매드 클라운씨는 스냅백을 활용함으로 남성 기본 컷에 최대한 머리는 단정하게 빗어 넘겨주었습니다. 모자를 썼을 때 앞머리가 보이지 않도록 넘겨준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겠죠!"

"이번 소유씨의 메이크업은 오래전 여자 힙합 가수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해보았는데요.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듯한 느낌이 들도록 또는 강한 여성이 이미지가 느껴질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하였습니다.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을 하였고, 다크 브라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여 립과 치크는 아이 메이크업에 비하여 튀지 않는 컬러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매드 클라운씨는 최대한 얇게 베이스를 하고 잡티를 커버해주는 정도로 마무리 하며, 이미지상에 눈매가 또렷해 보일 수 있도록 얇게 라인을 그려 마무리 하였습니다. 매드 클라운씨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메이크업을 하였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의 있는 점을 자연스럽게 살린 것도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위한 것도 있었습니다."

"소유씨에게는 라인을 살린 스타일로 포인트는 화려한 골드, 실버의 악세사리로 스타일링을 하였습니다. 또한, 화려한 문양이 들어간 옷에 힐로 각선미를 살려주며 무심한듯하면서 자유롭게 보이도록 연출하였고, 기존에 씨스타 소유로써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조금 벗어나 씨스타가 소유가 아닌 소유란 이미지를 더욱 살려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매드 클라운씨는 평소에 즐겨 입으시는 스타일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스타일링 연출을 하였습니다. 후드 티셔츠, 맨투맨, 청남방 등 자연스러우며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는 스냅백이 되겠습니다.또한, 안경으로 다양한 스타일 변화가 가능한데요. 매드 클라운씨만이 어울릴 수 있는 동그란 안경이 빠질 수 없는데요. 전체적으로 컬러는 블랙으로 하며 자연스러운 매드 클라운씨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