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Salvatore Gebbia' [Sospesi]

세련되고 풍부한 피아노 선율이 전하는 유럽 감성 뉴에이지. "Secret Wish" 로 국내 뉴에이지 팬들에게 신선함과 감동을 선사했던 '살바토르 제비아 (Salvatore Gebbia)' 의 세 번째 정규 앨범 [Sospesi]. 최근 싱글 커트 발매된 "Bon Voyage" 와 "Due Respiri" 가 수록된 정규 앨범으로 전작보다 더 성숙하고 풍부한 사운드의 곡들이 담겨 있다.

타이틀 "Come Non Mai" 는 '살바토르 제비아 (Salvatore Gebbia)' 만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아름답고 안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이다. 첫 번째 트랙 "Sospesi" 는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깊은 여운을 느낄 수 곡이다. 싱글 커트 곡이었던 "Bon Voyage" 는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유럽 아티스트 특유의 웅장함과 생동감이 가득 담겨 있으며 "Inedite Geonetreie" 는 재기 발랄한 독특한 멜로디에서 전혀 다른 쓸쓸한 분위기로의 전환이 신선한 곡이다. 이 외에도 "Wintersong" 시리즈와 "Nonsense", "Celestial lullaby" 는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내제되어 있는 곡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Ryuichi Sakamoto' 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살바토르 제비아 (Salvatore Gebbia)' 는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과정을 밟으며 연주자는 물론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후 Wassily Kandinsky International Academy를 설립하여 예술 감독을 맡기도 하였으며 "Liber Tango" 로 유명한 'Astor Piazzolla', 클래식의 거장 'Claude Bolling' 과 함께 공동작업을 한 바 있다. (발매 및 자료 제공 : 시크리션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