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up!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퍼포먼스라 긴장과 부담이 만만치가 않았어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까요. 그래도 이 부담감을 즐긴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작업을 하면서 행복했고 다수가 꾸며왔던 3분을 온전히 나로만 채우는 과정에서 지치기도 했지만 동시에 내가 살아있음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 모습을 보고싶었을 홍차들과 나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더불어 나를 빛나게 해준 나의 스텝들에게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