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OST

'외출'의 음악을 설명할 단어는 ‘사랑, 욕망, 갈등, 그리고 안타까움’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화제의 영화 '외출'의 OST.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에서 허진호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영화마다 각각의 장르적 특성을 녹여내기로 유명한 조성우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참여한 작품. 현재 다가오는 사랑과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사랑, 그 이미지를 대조시키면서 인물들의 복잡하고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영화 음악 '외출OST'의 특징이다. 특히 OST의 타이틀곡 ‘길’과 ‘외출’을 부른 '우성민'의 무채색 느낌과 블루 톤 느낌의 목소리는 영화의 서정성을 한결 부각시켜주는 데 일조를 하고 있으며 조성우 음악 감독의 음악적 감각과 결합되어 영화적 감동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