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앨범명

One More Tune

919-23

상세정보

유형
정규
장르
국악, 크로스오버
발매일
2015.11.11
발매사
(주)뮤직앤뉴
기획사
919-23

앨범 소개

클래식과 대중, 전통과 퓨전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 퓨전음악그룹 '919-23' 이 들려주는 [One More Tune]

퓨전음악그룹 '919-23' 이 2015년 겨울, 첫 번째 정규앨범인 [One More Tune] 을 발매해 대중 앞에 나선다. '919-23' 은 2012년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우수상 수상, 2014년 천차만별 콘서트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인정받아, 2012년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15년 세계 안산 거리극 축제 개막공연, 2015년 울산 에이팜 쇼케이스 등에 초청되며 한국 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정규앨범은 팀 멤버들이 직접 작곡, 편곡한 곡들로 구성하여, 멤버들 각각의 개성과 '919-23' 만의 음색을 살린 곡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8곡의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생황과 한국의 전통장단인 칠채를 이용한 "거먕", 대아쟁의 굵직하고 담담한 선율과 소아쟁 특유의 애절하고 한스런 음색이 돋보이는 "회색무지개", 대아쟁의 거친 도입부와 드라마틱한 선율이 돋보이는 "밀회", 피리의 음색과 대중적인 멜로디로 이루어진 "바람에", 잔잔한 감성을 표현한 서정적인 "침상편지", 애잔한 감성을 녹여 낸 "가을산책", 통통 튀는 물방울이 바다로 가는 여행을 그린 "Water Drop" 으로 구성되어 국악과 실용음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로 채워져 있다.

1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원(願) 바라고 바라다" 는 경상도 민요인 밀양아리랑의 흥겨움 속에 감춰진 슬픈 가사에 한과 흥이 뒤섞인 간절한 바람을 표현한 곡으로, 국악기인 시원한 태평소의 선율과 절절한 아쟁의 음색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서양악기인 기타, 피아노, 드럼이 절묘하게 어울러져 있다. 앨범의 타이틀명은 음악적 용어로 한 곡 더를 뜻하는 "One More Tune" 으로 '919-23' 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로 하여금 더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보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1. "Water Drop" 잔물결을 이루는 작은 물방울들처럼, 이 곡은 험난하고 거친 장벽을 이겨내고 깊은 바다로 향하는 그 물방울들의 모험을 표현 하는 곡이다.

2. "가을 산책" 이 곡은 산책을 표현한 곡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확실한 생각과 감정의 연속을 표현한 곡이다.

3. "밀회 (月下情人)" 세상에 금기시 되어 있는 비밀스러운 만남, 사랑, 이별.

4. "거먕" 거먕은 새벽녘 검붉은 빛을 뜻하는 한국의 고유어다. 사람의 마음에 피멍이 들면 거먕빛이지 않을까? 생황으로 그 상처를 표현하고자 했다.

5. "침상편지" 늦은 밤 어두운 공간, 그 곳에서 누군가를 위해 정성스레 써내려간 편지,,, 이 곡은 그런 특별한 시간들을 위해 쓰인 곡이다. 

6. "바람에 (衍樹歌)" 사라져 가는 것들 또는 이미 오래 전 기억 속에 잊혀져간 아련한 추억들이 바람에 날려 스쳐지나간다. 이 곡은 사라진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회상을 노래한 곡이다.

7. "회색무지개" 찬란한 일곱 색깔 무지개에 짙은 감정을 담았다. 아쟁의 기교와 밴드의 합주에 집중한 곡이다.

8. "願 (바라고 바라다)" 경상도 민요 밀양아리랑의 흥겨움 속에 감춰진 슬픈 가사에 한과 흥이 뒤섞인 절절한 바람을 표현하였다.